클라우드 활용해 해킹공격 및 방어훈련 실습 가능

 

[아이티데일리] 사이버보안기업 두두아이티(대표 박영선)는 가상화 기반 모의훈련시스템인 ‘사이버이지스(CYBERAEGIS)’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로부터 지난 6월 GS인증 1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사이버이지스’는 클라우드를 이용해 해킹공격, 방어훈련을 실습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가상화 시스템에서 진행자가 학습자들의 실습사항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함으로써, 학습자 수준 평과와 교육효과를 높일 수 있다. 또한 복잡한 하드웨어 준비 없이 인터넷에 접속해 교육에 임할 수 있고, 다양한 해킹공격과 방어를 반복함으로써 예상치 못한 해커의 공격에도 반사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박영선 두두아이티 대표는 “향후 모든 자산이 디지털화되는 현실을 고려해 고도화된 컨텐츠와 체계적인 훈련을 제공해 국민의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두두아이티는 국방분야 ‘워게임(War Game)기술’을 기반으로 2014년 6월 설립된 사이버보안 전문 IT기업이다. 두두아이티는 최근 KOICA(한국국제협력센터) IBS(Inclusive Business Solution) 프로그램에 선정돼 베트남 대학을 대상으로 사이버보안 교육 지원사업을 준비하는 등 해외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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