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비트코인 가격의 안정세로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새롭게 상장하는 프로젝트에 투자자가 주목하고 있는데, 컴퓨팅자원 공유 플랫폼을 만들고 있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우라누스에 시선이 몰리고 있다.

우라누스는 지난 11일 오후 7시(미국 현지시간)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렉스 인터내셔널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우라누스는 커뮤니티와 트위터를 통해 상장 소식을 밝혔다. 우라누스에 따르면 이번 상장은 몇 달 동안 세심한 조정과 회의를 거쳐 진행됐다는 점을 알리며 현재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을 알렸다.

현재 비트렉스 인터내셔널에는 URC 토큰 거래가 가능하다. 우라누스 토큰은 BTC를 거래쌍으로 거래되고 있다. 따라서 BTC를 통한 우라누스 토큰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우라누스는 공지를 통해 좋은 소식을 전달해드린다고 알렸다. 이어 “비트렉스 인터내셔널 상장 기회가 우라누스의 목표와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또 다른 단계를 의미한다”며 “이번 상장을 두고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라누스는 컴퓨팅파워 공유를 포그/엣지 컴퓨팅 기술과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하고자하는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컴퓨팅 자원이 필요한 기업이나 개인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겠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그동안 컴퓨팅 파워는 글로벌 대기업에 의해 독점돼 왔던 것은 사실이다. 그만큼 중앙데이터센터를 구축해야 한다는 점에서 자본과 글로벌화는 필수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라누스는 블록체인 기술과 포그/엣지 컴퓨팅을 통해 이를 해결해 왔다.

따라서 더 저렴한 가격으로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컴퓨팅파워 공유가 가능해진다. 특히 데이터 흐름을 실시간으로 처리해 더욱 빠른 속도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은 우라누스가 가진 장점 중 하나다.

우라누스는 “이번 상장은 지지자와 투자자의 인내심이 크게 도움이 됐다”며 “덕분에 비트렉스 인터내셔널 상장이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성장을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며 “상장 이후 저희의 행보에 더욱 지지를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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