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6월 19일 5G 모델의 지원금 축소는 판매량 감소로 이어지며 여파가 매우 커졌다. 그러나 7월 6일 주말부터 SK, KT, LGU+는 5G 모델의 지원금을 대폭 인상하며 짧던 숨 고르기 기간이 끝나고 다시 가입자 유치 경쟁으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

5G 모델의 지원금 상향이 이어지는 가운데 스마트 폰 전문 공구카페 ‘핫버스폰’은 갤럭시S10 5G 할인을 앞세워 갤럭시S8+, 갤럭시S9, 갤럭시S10e 모델 등 기존 LTE 모델의 가격까지 할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내용에 따르면 갤럭시S10 5G 256G는 지원금을 모두 받을 경우 20만원대의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고 크라운 실버, 마제스틱 블랙, 로얄 골드 색상 순으로 인기가 가장 많다. 또한 갤럭시S10 5G 512G 모델은 단종으로 쉽게 찾아 볼 수 없게 되었지만 마제스틱 블랙 색상을 극소량 운영하고 있어 발 빠른 타이밍을 잡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SK 갤럭시S10 5G 구매 시 삼성 정품 VR을 무료로 받을 수 있고 KT 갤럭시S10 5G 구매 시에는 17만원 상당의 갤럭시 버즈도 가입 유형에 관계 없이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양상이다.

더불어 LTE 모델의 가장 높은 지원금 혜택을 받는 갤럭시S10e 모델은 10만원대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고 갤럭시S8 단종으로 갤럭시S8+, 갤럭시S9 모델까지 공짜폰으로 합류 한 만큼 구매자들의 경쟁 또한 치열하다고 한다.

핫버스폰 관계자는 “5G 지원금 축소로 그간 판매량이 저조 했던 만큼 지원금 상향으로 수요가 다시 급증하고 있어 불시에 종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대란급 가격이 형성된 시기는 휴대폰을 구매하는 데 최적의 시기인 만큼 빠른 준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갤럭시S10 5G와 양강구도를 이루던 LG V50 ThinQ 모델은 9만원대까지 가격을 낮추고 6월 말까지만 진행되던 21만원 상당의 정품 듀얼 스크린도 7월 말까지 연장되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더 자세한 정보는 ‘핫버스폰’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