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통신사 엘리사, LG전자와 공동으로 핀란드에서 5G 로밍 서비스 19일부터 제공

▲ LG유플러스가 핀란드에서 5G 로밍 서비스를 개시한다.

[아이티데일리]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핀란드에서 지난 2일 5G 로밍 상용 테스트에 성공하고 19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19일부터 600만 명 가입자를 보유한 핀란드 유무선 통신사인 엘리사(Elisa)와 제휴를 통해, ‘LG전자 V50 씽큐’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핀란드에서 5G 속도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로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5G 로밍 서비스 첫 개시를 기념해 핀란드에 출국하는 고객에게 5G 로밍 서비스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후 5G 로밍 요금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유럽 및 아시아 등 해외 유수 이동통신 파트너들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5G 로밍 제공국가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초고속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김시영 LG유플러스 MVNO/해외서비스담당은 “로밍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출시와 음성 수신 무료 혜택 제공을 포함한 요금제 서비스혁신과 더불어 5G 로밍을 구현하는 기술혁신을 이루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해외에서도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요금제와 최고 품질의 로밍 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LG유플러스의 1등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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