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15년간 제품 업그레이드 및 마이그레이션 없이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 보장

 

[아이티데일리] 리미니스트리트(한국지사장 김형욱)는 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 유현종)가 도입한 ‘SAP ECC 6.0’에 대해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반도체는 전 세계 50개에 달하는 사무소와 4개의 글로벌 제조 시설을 두고 있으며 ‘SAP ECC 6.0’을 웨어하우스 관리 시스템과 연동해 사용해 왔다. 하지만 SAP가 오는 2025년 ‘SAP ECC 6.0’에 대한 유지 보수 지원 종료를 발표하면서, 비즈니스 혁신을 위해 투자비용을 최적화하고 단일 공급 업체에 대한 종속성을 낮추기 위한 대안 검토가 필요하게 됐다.

서울반도체는 SAP의 현재 주력 제품인 ‘S/4HANA’로의 전환 대신 기존의 ‘SAP ECC 6.0’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기를 원했다. 이에 따라 단일 공급 업체에 종속과 의존도를 낮추고 연간 지원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제3자 유지보수 서비스 도입을 검토, 리미니스트리트의 유지보수 서비스를 선택했다는 설명이다.

리미니스트리트 측은 서울반도체가 자사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서 유지보수 비용을 기존 대비 50%까지 절감하게 됐으며, 전환 시점부터 최소 15년간 제품 업그레이드 및 마이그레이션 없이 ‘SAP ECC 6.0’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서울반도체는 모든 리미니스트리트 고객과 마찬가지로 평균 15년의 경험을 보유한 선임급 PSE(Primary Support Engineer)를 배정받았다. 서비스수준협약(SLA)에 따라 크리티컬 이슈(P1)에 대해서는 15분 이내, 그보다 한 단계 낮은 P2 이슈에 대해서는 30분 이내 응답을 보장한다. 또한 모든 이슈에 대해 연중무휴로 로컬 엔지니어와 협의할 수 있다.

홍명기 서울반도체 경영혁신부사장은 “SAP 제품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불하는 연간 유지보수 및 관련 비용은 상당히 높은 편이었으며, 이에 다양한 검토를 통해 최종적으로 리미니스트리트를 선택하게 됐다”면서, “리미니스트리트의 지원을 통해 SAP의 ‘SAP ECC 6.0’ 유지보수 서비스 만료와 관계없이 현재의 시스템을 유지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즉시 연락을 취해 해결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고 말했다.

김형욱 리미니스트리트 한국지사장은 “CIO들은 전체 IT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조직의 성장을 위한 혁신 IT 프로젝트에 예산을 투자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며, “서울반도체는 리미니스트리트로 전환한 날부터 최소 15년간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에 대한 즉각적인 응답과 선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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