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승차권 예약 및 결제 지원, 코레일 DB 연동 등 작업 진행 예정

▲ 네이버와 코레일이 고객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이티데일리] 네이버(대표 한성숙)가 한국철도공사(사장 손병석, 이하 코레일)와 철도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사는 앞으로 ▲철도 승차권을 네이버에서 쉽게 예약과 결제가 가능하도록 시스템 연동 ▲코레일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에서 네이버페이로 철도 승차권 구매 위한 간편 결제 서비스 적용 ▲철도교통 여행 검색 품질 향상을 위한 코레일 DB 연동 등의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네이버는 코레일이 가지고 있는 철도 시간표 정보를 네이버 검색 및 지도 서비스에 노출,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철도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의 지역 검색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이버 사내기업의 이건수 글레이스 대표는 “한국철도공사와의 협력으로 생활밀착형 정보를 네이버 서비스에서 제공함으로써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관련 정보가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안내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네이버의 기술력을 활용해 앞으로도 한국철도공사와 다양한 협력 사업을 확대함으로써 철도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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