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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 90%, 업무에 개인기기 활용…기업보안 위해 관리 필요이스트시큐리티 7월 정보보호의 달 맞이 ‘대국민 보안관리 실태조사’ 설문 결과 공개

[아이티데일리] 회사원의 90%가 이메일 확인과 업무지시 등 알림, 오피스 문서 작성 등 회사 업무를 위해 개인기기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업무 목적의 개인 IT 기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개인기기에 노출된 보안 위협이 기업의 보안 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통합보안기업 이스트시큐리티(대표 정상원)는 7월 정보보호의 달을 맞아 진행한 ‘대국민 보안관리 실태조사’ 설문 결과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일반 회사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인 IT 기기의 보안관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설문 문항은 ▲개인 IT 기기의 보유 및 사용 현황 ▲보안관리 방법 ▲랜섬웨어 인식을 묻는 5가지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총 16,873명이 설문에 응답했다.

응답 결과, 개인 IT 기기 보유 현황은 스마트폰(99% 이상)이 가장 우세했고 노트북과 랩톱, 데스크톱, 태블릿, 웨어러블 기기 순으로 응답수가 많았다. IT 기기의 주이용 목적(중복응답 포함)은 ‘영화, 음악, 드라마 등 미디어 콘텐츠 감상’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64% 이상이었다. 특히 회사원의 49.4%는 ‘업무 및 작업 지속’이라고 답했다.

특히 설문에 응답한 회사원의 90.7%는 이메일 확인과 업무지시 등 알림, 오피스 문서 작성 등 회사 업무를 위해 개인기기를 사용한다고 답했으며, ‘전혀 활용하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는 9.3%에 그쳤다.

더불어 보안관리 방법을 묻는 문항에서 ‘별도 관리 안 함’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약 14%에 달해, 각 기업과 기관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개인기기 보안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랜섬웨어 인식과 관련한 문항에서 ‘들어본 적은 있으나 잘 모르겠다거나 전혀 모르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무려 전체의 43.5%로, 절반에 가까웠다. 이는 지난 2017년 이스트시큐리티가 진행한 동일한 설문문항의 결과와 비교했을 때, 랜섬웨어에 대한 인식이 현저히 저하된 것이다. 실제 2017년에는 워너크라이(WannaCry) 등 대규모 랜섬웨어 감염 사태로 랜섬웨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강화돼, 당시 ‘랜섬웨어를 잘 모르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10.8%에 불과했다.

이스트시큐리티 관계자는 “많은 사용자들이 더욱 고도화되고 있는 랜섬웨어 위협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일상생활과 업무환경에서 랜섬웨어 감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중요자료 백업 등 지속적인 보안 관리에 힘쓰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대국민 보안관리 실태조사’ 설문 결과 인포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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