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세대 인텔 i7 프로세서에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80 맥스큐 디자인 그래픽카드 탑재

▲ 에이서가 출시한 ‘컨셉D 7’

[아이티데일리] 에이서가 크리에이터에게 최적화된 프리미엄 노트북 ‘컨셉(Concept)D 7’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컨셉D 7’은 ‘델타(Delta) E(두 색상 간의 거리를 나타내는 숫자)’ 1.1에 15.6인치, 4K UHD IPS 팬톤(PANTONE) 디스플레이를 통해 TV와 유사한 화질과 높은 색 정확도를 제공하며, 81%에 달하는 디스플레이 비율로 16인치 이상의 화면 크기를 체감할 수 있는 제품이다. ‘컨셉D 7’을 통해 그래픽 디자이너, 개발자 등 크리에이터는 ▲렌더링 ▲3D 모델링 ▲시뮬레이션 ▲AI ▲딥러닝 개발 등 원활한 작업이 가능하다.

▲ ‘델타(Delta) E(두 색상 간의 거리를 나타내는 숫자)’ 값에 따른 색상 차이 비교

또한, ‘컨셉D 7’은 9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80 맥스큐 디자인 그래픽카드 그리고 윈도우 10이 기본 탑재됐고, 17.9mm의 두께와 2.1kg 무게로 휴대성도 강화했다. 아울러, ‘켄싱턴(Kensington) 보안 슬롯’이 탑재돼 외부에서도 분실 위험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32GB DDR4 메모리와 1TB PCIe NVMe SSD를 통해 높은 성능을 제공하며, 소음 감소 메커니즘을 갖춘 에이서의 4세대 ‘에어로블레이드 3D 메탈 팬’을 통해 도서관과 같은 환경에서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다.

‘컨셉D 7’의 색상은 화이트 컬러로 주황색 백라이트 키보드를 선택했다. 소재는 제품의 상판과 팜레스트에 마그네슘-알루미늄 합금소재를 사용했고, 하판에는 마그네슘-리튬 합금소재를 적용했으며, 제품 표면에 MAO(Micro-Arc Oxidation) 페인팅 기술을 적용해 가볍고 단단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또한 인텔 와이파이 802.11 a/b/g/n AC 무선네트워크를 기본 지원하며 블루투스 5.0과 킬러 이더넷 E3000도 제공된다.

‘컨셉D 7’에는 에이서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팔레트 프로그램’이 탑재됐는데, 이는 사용자가 팔레트를 통해 프로필을 조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스템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컬러, 사운드 등 각종 설정을 변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에이서는 ‘컨셉D 7’ 제품을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제공업체인 ‘와디즈’를 통해 출시하며, 금번 ‘와디즈’ 론칭은 한정 수량 예약판매로 진행되며, 9월 1일까지 진행되는 예판 기간에 한해 3,990,000원 특별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컨셉D 7’의 국내 공식 출시가는 43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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