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보안 및 IoT 보안 위한 장비 개발 협력

 

[아이티데일리] 빛스캔의 서비스 전담 기업 비엔스트는 아이피로드(IPROAD)와 악성 URI 인텔리전스 DB 공급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이피로드(대표 강철지)는 무선 관련 장비 및 LTE 중계기를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아이피로드는 모바일 및 무선 장비의 확대에 따라 보안 인텔리전스의 확보가 매우 중요함을 인지해 비엔스트와 악성 URI 인텔리전스 DB 총판 계약을 추진했다. 또한 무선 보안장비와 IoT 및 중소기업 및 가정에서 사용될 수 있는 위협 차단 장비의 공동개발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비엔스트(대표 박기석)는 빛스캔의 서비스 및 세일즈 전담 기업이다. 빛스캔은 2011년 이후 8년간 국내에서 유일한 악성 URI 인텔리전스 DB를 축적하고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도 460여만 개의 웹서비스와 해외 정보를 결합해 악성 URI DB를 추가하고 있다.

비엔스트와 빛스캔은 아이피로드와의 총판 계약 및 공동개발을 기점으로 중소기업 및 무선 보안을 위한 보급형 전용 장비의 개발과 보급을 통해 IoT 및 5G 환경에서의 인터넷 위협을 적극적으로 줄이기 위한 노력을 진행한다는 전략이다.

강철지 아이피로드 대표는 “5G 환경과 LTE 환경에서 장비를 개발하고 운영하면서 현실적인 보안 문제들을 심각하게 느낄 수 있었다. 문제 해결을 위해 다각도로 고민하던 중 악성 URI 인텔리전스 DB를 보유하고 있는 비엔스트를 만남으로써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고, 나아가 인텔리전스 DB 자체의 퀄리티가 높아서 DB 총판 계약까지 진행하게 됐다. 앞으로 다른 보안장비와 제조사들 에게도 총판으로써 DB 공급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석 비엔스트 대표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세퍼드 서비스를 통해 중소기업들의 어려운 점들을 알 수 있었는데, 아이피로드와의 총판 계약 및 보급형 장비 개발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이 들었다”고 밝혔다.

양사는 악성 URI 인텔리전스 DB의 총판 계약과 보급형 차단 장비의 공동개발을 통해 향후 5G 및 IoT, 무선 보안과 관련해 혁신적인 대응 장비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데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기업의 인텔리전스 정보를 사용하는 기업 및 장비 제조사에게도 악성 URI 인텔리전스 DB의 공급과 대체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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