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 솔루션 및 사이버보안 기술과 사이버보안 교육훈련시스템 결합

▲ 라온화이트햇과 두두아이티가 사이버안보 역량 강화 협력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이순형 라온화이트햇 대표(좌)와 박영선 두두아이티 대표

[아이티데일리] 라온화이트햇(대표 이순형)과 두두아이티(대표 박영선)는 21일 사이버보안 분야의 사업 공동추진 및 국가 사이버 안보 역량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라온화이트햇은 해킹공격방어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보안 전문IT기업이다. 라온화이트햇은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해킹방어대회인 ‘데프콘 CTF’에서 우리나라 팀이 2회 우승을 하는데 공헌했다. 또한 아시아 및 국내 각종 해킹방어대회도 석권한 바 있으며, 금융기관 등 보안전문 인력양성에 공헌하고 있다.

두두아이티는 ‘보안은 우수한 장비 10대를 도입하는 것보다 사람 1명을 제대로 훈련시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데 사업 방향을 설정했다. 2014년부터 워게임 모델 개념을 적용한 사이버보안 모의훈련시스템 개발을 시작해 사이버보안 교육훈련 시스템인 ‘사이버이지스(CyberAegis)‘를 개발했다.

‘사이버이지스’는 군 및 공공기관, 교육기관 등에 공급돼 사이버보안 기량 향상에 기여해 왔다. 2올해 ‘GS 1등급’ 인증을 획득했으며, KOICA의 해외 협력사업에 채택돼 베트남에도 수출한 바 있다.

양사는 라온화이트햇 및 라온시큐어의 인증 솔루션, 모바일 분야 사이버보안 관련 기술과 두두아이티의 사이버보안 교육훈련시스템인 ‘사이버이지스’를 결합해 시너지를 낸다는 전략이다. 이룰 통해 국민들의 사이버보안 인식 고양과 더불어 사이버침해 사고에 대한 피해 예방, 미래 사이버보안 전문인력 양성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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