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2019 대한민국 ICT 대상’에서 국내 ICT 산업을 선도하는 우수 벤처·중소기업을 오는 10월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이하 ICT대연합)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ICT 대상’은 ICT 분야 우수기업의 사기를 진작하고 ICT 융·복합 산업 발전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국가 산업 및 경제의 활성화,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기업을 발굴하기 위함이다.

올해는 해당 분야별 산학연관 전문가를 중심으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신뢰성 ▲미래 지향성 ▲독창성(상징성) ▲우수성(수익성) ▲기여도(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1차 온라인 심사, 2차 오프라인 심사를 거쳐 ▲ICT 혁신(신성장, 일자리, 해외진출, 복지) ▲지능 정보 ▲5G 등 총 3개 부문에서 9점을 선정한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옥외광고 ▲미디어(언론) 홍보 및 기업별 영상물 제작·송출·배포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 홍보 ▲수상 기업별 대한민국 ICT 대상 현판지원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2019 대한민국 ICT 대상’ 접수는 8월 26일부터 10월 7일까지다. 신청서, 주요 공적 내용, 사업자등록증과 함께 회계감사보고서, 세무조정계산서, 최근 3년간 재무제표 등의 서류를 구비해 기간 내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중소기업자의 범위)에 해당하는 중소기업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2조의2(벤처기업의 요건)에 해당하는 벤처기업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중견기업 중 설립 기간이 1년 이상 지난 기업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단, 기존 수상 기업 및 자격 조건에 부합하지 않은 기업은 제외된다.

‘대한민국 ICT 대상’ 관계자는 “본 시상은 우리나라의 산업·경제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는 ICT 우수기업을 발굴해 ICT 기업 및 산업의 범국가적 인지도 향상과 선순환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국가 경제 및 산업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는 많은 ICT 기업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