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10세대 프로세서 적용 및 LTE-A 모듈 장착…이동성, 보안성 향상

▲ 레노버가 출시한 ‘씽크패드 X1 카본 7세대’

[아이티데일리] 레노버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릴 국제가전박람회 ‘IFA 2019’를 앞두고 향상된 성능 및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 기업·소비자용 제품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레노버가 이번 공개한 기업용 제품은 ▲비즈니스 노트북 씽크패드 X1 카본 7세대 ▲X1 요가 4세대 ▲씽크패드 X390 ▲씽크패드 T490 ▲씽크패드 L13 ▲씽크패드 L13 요가 등 총 6종이다.

소비자용 제품으로는 ▲아이디어패드 S340 ▲아이디어패드 S540(IdeaPad S540) ▲아이디어센터 A540 ▲모니터 레노버 L28u ▲모니터 G34w 등을 선보였다.

특히 새롭게 공개되는 모든 씽크패드 제품에는 인텔 10세대 프로세서를 적용했다. 특히, LTE-A 모듈까지 장착했으며 이동성과 보안 또한 높였다. 레노버는 ‘씽크쉴드(ThinkShield)’를 탑재해 업무용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 레노버가 출시한‘씽크패드 X1 요가 4세대’

‘씽크패드 X1 시리즈’는 이동 중에도 인터넷 연결 지원 시스템과 18시간 이상의 배터리 수명을 갖춰 사용자의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씽크패드 X1 카본 7세대’는 1kg 무게로 비즈니스 노트북임을 강조하며, 360도 회전이 가능한 ‘씽크패드 X1 요가 4세대’는 펜을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함과 아이언 그레이 색상의 알루미늄 섀시를 갖춰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자랑한다.

또한, ‘씽크패드 T490’은 2개의 스피커가 키보드 상단에 배치돼 풍성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으며, ‘X390’은 듀얼 원거리 마이크를 장착해 노트북을 통해 진행하는 컨퍼런스 회의에서도 원활한 업무 환경을 조성한다. ‘L시리즈’는 300 니트 FHD 디스플레이에 더불어 터치스크린을 지원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레노버가 발표한 ‘아이디어패드 S340’과 ‘S540’은 13인치 디스플레이의 얇은 두께를 자랑한다. 또한 세 가지 색상으로 제작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아이디어패드 S540’의 경우 인텔 10세대 프로세서 혹은 AMD 라이젠 7 프로세서를 탑재해 핸즈프리 사용자 로그인 및 동작 감지 IR 카메라를 사용했다.

‘아이디어센터 A540’은 메탈릭 스틸 스탠드 곡선을 갖춘 올인원 PC다. 특히, 27인치 사이즈로 QHD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제공하며 복잡한 선을 잡아주는 케이블 콜렉터를 갖춰 깔끔한 케이블 정리가 가능하다. 또한, 제품의 하드웨어 본체에는 ‘Qi 인증(Qi-certified)’을 받은 무선충전패드를 지원해 PC가 꺼져 있더라도 핸드폰과 같은 디바이스를 충전할 수 있다.

레노버 ‘모니터 L28u’와 ‘G34w’는 홈오피스 혹은 게임과 엔터테인먼트에 적합하다. ‘L28u 모니터’는 선명한 컬러의 4K IPS 광곽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픽셀 단위 해상도 및 얇은 베젤은 물론 ‘TUV 라인란트 인증’을 받아 눈의 피로감을 최소화했다. 뿐만 아니라 AMD 라데온 그래픽을 갖춘 콘텐츠를 ‘L38u’ 모니터를 통해 보일 경우 ‘AMD 라데온 프리싱크’ 기술로 부드러운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G34w’의 경우 파노라마 와이드 쿼드 고화질의 WQ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선명한 화질 및 빠른 응답 속도로 몰입감을 높였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