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 가상 드라이브로 FIPS 140-2 암호화 인증 준수

▲ ‘세이프크립트’

[아이티데일리] 데이터로커(DataLocker) 한국 총판 소프트와이드시큐리티(대표이사 정진)는 데이터로커의 암호화 가상 드라이브 ‘세이프크립트(SafeCrypt)’를 국내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세이프크립트’는 플랫폼간 호환 가능한 암호화 가상 드라이브로, 저장된 위치에 관계없이 데이터에 군사 등급의 AES 256-bit 암호화 계층을 제공한다.

외장 저장장치나 클라우드에 데이터를 저장하지 못하도록 보안 정책을 시행하는 조직을 위해 설계된 ‘세이프크립트’는 중요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암호화하는 파일 암호화 애플리케이션이다. ‘세이프크립트’를 사용해 가상 드라이브를 생성하면 암호화 가상 드라이브에 저장된 파일이 데스크톱 레벨에서 암호화돼 사용자가 선호하는 저장 위치에 완전히 보안된 상태로 저장된다.

‘세이프크립트’는 미국 연방정보처리 규격인 FIPS 140-2 암호화 인증을 준수한다. 데이터는 사용자가 로컬로 암호화해 로컬 드라이브, 외장 드라이브 또는 클라우드에 저장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암호화키를 유지해 인증되지 않은 액세스를 제한할 수 있다.

제이 킴(Jay Kim) 데이터로커 CEO는 “‘세이프크립트’는 사용자들이 처음으로 자신의 암호화를 제어하는 암호화 가상 드라이브로, 데이터를 암호화하는 것은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가상 드라이브 문자를 읽고 쓰는 것만큼 쉽다”며, “데이터로커의 세이프콘솔(SafeConsole) 중앙관리 플랫폼과 통합돼, 관리자는 모든 세이프크립트 엔드포인트를 원격으로 관리, 감사 및 제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소프트와이드시큐리티 담당자는 “‘세이프크립트’는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저장하기 전에 로컬에서 암호화해 클라우드 서버가 해킹을 당하더라도 암호화 키가 로컬 컴퓨터에 저장돼 있기 때문에 데이터가 안전하게 보호된다”며, “또한 개인 NAS나 엔드포인트에 저장되는 데이터를 모두 ‘세이프크립트’ 가상 드라이브로 설정하면 데이터가 모두 암호화돼 안전한 저장 위치를 확보하고 관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세이프크립트’는 ‘세이프콘솔’ 계정과 함께 연간 라이선스 방식으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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