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옵션 및 전 세계적 서비스 영역 적극 활용

 

[아이티데일리] 엘라스틱은 자사 ‘엘라스틱서치 서비스’를 마이크로소프트(MS)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Azure)’에서 배포하도록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의 ‘엘라스틱서치 서비스’는 엘라스틱의 클라우드 서비스 ‘엘라스틱 클라우드’를 통해 공급됐다. 이제 ‘애저’를 통해 ‘엘라스틱서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됨으로써 IT관리 서비스 사용자들은 종전보다 더 많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의 옵션을 활용하고, ‘애저’의 전 세계적인 서비스 영역을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애저’ 기반의 ‘엘라스틱서치 서비스’ 사용자는 클릭 한 번으로 SW 개발자로부터 완전히 호스팅된 ‘엘라스틱서치’ 및 시각화 툴 ‘키바나(Kibana)’를 배포할 수 있다. 기존 ‘엘라스틱서치 서비스’ 사용자들은 기존 계정을 그대로 활용해 ‘애저’에서 배포를 시작할 수 있으며, 신규 사용자는 ‘엘라스틱서치 서비스’의 14일 무료 평가판으로 시작할 수 있다.

샤이 배논(Shay Banon) 엘라스틱 CEO는 “개발자와 두 회사가 공유하는 오픈 소스의 초점은 이러한 통합을 매우 자연스럽게 만들었다”며, “MS를 선택한 이유는 ‘애저’에 대한 개발자 경험에서 분명히 드러나며 우리 자신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스콧 구드리(Scott Guthrie) MS 클라우드 및 AI 총괄부사장은 “고객들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택함에 따라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의 검색, 로깅, 관찰 가능성 및 보안과 같은 가장 중요한 요구 사항에 대한 솔루션을 보유하는 것이 주요 이점이 될 것”이라며, “MS와 엘라스틱이 공유하는 개발자 선택 및 관리 서비스에 중점을 두는 것은 양사의 공동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동부 버지니아 및 네덜란드 등 두 개 지역에서 제공되는 모든 ‘엘라스틱서치 서비스’ 고객과 평가판 사용자는 공개 베타 버전에 액세스할 수 있으며, 베타 버전 사용 기간 동안에도 엘라스틱의 기술 지원이 제공된다. 올해 하반기에는 서비스를 일반 사용자용으로 출시하고 기업 업무용 지원 서비스 수준을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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