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서 부정광고 근절, 저작권 침해 근절, 인벤토리 품질 향상 등 3개 부문 달성

 

[아이티데일리] 크리테오(한국지사장 고민호)는 TAG(Trustworthy Accountability Group)로부터 광고 투명성 및 안전성 관련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TAG는 디지털 광고업계에서 신뢰도와 안전성 문제를 초래하는 사안을 개선하고, 지속적인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만들어진 글로벌 인증 프로그램이다. 크리테오는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소비자 ROI를 제고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광고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크리테오는 부정광고 방지 인증, 저작권 침해 근절 인증, 인벤토리 품질 지침 인증 등 3개 부문에서 인증을 획득했다. 부정광고 방지 인증은 디지털 광고 공급망에서 불법 트래픽을 근절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불법 트래픽을 탐지하고 차단할 수 있는 방안이 제대로 갖춰져 있는지 검증한다.

저작권 침해 근절 인증은 부적절한 콘텐츠에 광고가 노출됨으로써 발생하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광고주 및 광고 대행사는 해적 콘텐츠, 모조품 등의 유통을 조장하는 웹사이트나 미디어에 브랜드 광고가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받을 수 있다.

인벤토리 품질 지침 인증은 광고업계의 투명성 개선을 위한 것으로, 광고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인벤토리 및 거래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확립한 업체에 주어진다. 신뢰할 수 있는 광고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투명한 광고 환경을 조성한 기업만이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레이첼 니스완더 토마스 TAG COO는 “부정광고, 저작권 침해 행위, 투명성 결여 등 문제는 복잡하고 상호 연관된 사안으로, 이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TAG 인증 3개를 받은 크리테오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한다”며, “크리테오와 함께 우수한 업계 표준을 마련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민호 크리테오코리아 대표는 “민감한 문제들이 끊임없이 발생하기 쉬운 디지털 환경 속에서 브랜드 가치 보호, 부정광고 방지, 브랜드 메시지의 투명한 전달을 통한 브랜드 안전성은 광고주에게 매우 중요한 이슈”라며, “크리테오가 획득한 TAG 인증은 브랜드 안전성에 있어 업계를 대표하는 글로벌 인증을 받은 것은 물론, 크리테오가 보다 나은 디지털 광고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의지를 실천에 옮기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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