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관리 솔루션 전문업체인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는 윈도우 인프라를 기반으로 리눅스/유닉스/자바 등의 이기종 시스템상의 사용자 계정들을 통합 인증 관리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인증관리 솔루션 '빈텔라'를 소개했다.

퀘스트소프트웨코리아는 9일 자사의 통합인증관리 솔루션 빈텔라관련 서비스와 싱글사이온 제품을 소개하면서 강화전략도 발표했다.

빈텔라 인증 서비스는 윈도우 보안계정을 관리하는 '액티브 디렉터리(Active Directory)'를 기반으로 리눅스 및 유닉스 등의 이기종 시스템상의 계정들을 통합 인증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또한 싱글사이온 제품인 '자바를 위한 빈텔라 싱글 사인온'은 액티브 디렉터리를 기반으로 자바 애플리케이션을 인증 고나리할 수 있다.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의 '빈텔라'제품은 올해 상반기 국내에 출시됐다. 유닉스와 리눅스 등의 다양한 이기종 운영체제(OS)기반의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고객사 발굴을 1차 목표로 하고 있다.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는 "기업 고객들은 다양한 운영체제 상에서 복잡하게 운영되고 있는 사용자 계정시스템에 '빈텔라'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윈도우 액티브 디렉터리의 보안, 규제 준수 및 인증 기능 등을 유닉스 및 리눅스 기반 시스템으로 확대 적용할 수 있어, 통합 사용자 인증 및 ID 관리작업을 간소화 시킬 수 있다"고 설명한다.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는 '빈텔라'소개와 함께 국내 통합인증 관리 솔루션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는 MS와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타깃 고객 세미나, 파트너사와의 공동프로모션, 성공적이 구축 운영 사례 등의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국내 고객들에게 제품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 전완택 대표는 "우리의 공동 목표는 다양한 IT 인프라를 관리하는 기업들이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인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라며 "앞으로 파트너들과 함께 빈텔라를 국내에 적극 알려 중견 기업 고객들을 확보하기 위하여, 공격적인 영업 전략과 철저한 교육, 전략적인 마케팅 활동 등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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