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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빅데이터로 경찰 치안 서비스 수준 높인다경찰청, 145억 건의 경찰 정보 통합 관리 및 범죄 예측 활용 체계 마련

[아이티데일리] 경찰청(청장 민갑룡)은 첨단정보 기술과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치안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경찰은 110여개 정보시스템 중 빅데이터 활용 가능성이 큰 생활안전·교통·수사·사이버안전·과학수사 등 31개 시스템에 약 145억 건의 정형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지만, 기능별로 제한된 범위에서만 활용되는 한계가 있었다.

   
▲ 경찰청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서비스 모델

새롭게 구축하는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은 경찰청이 보유한 치안활동 관련 데이터를 모두 통합해 관리한다. 다양한 데이터를 융합해 대국민 치안서비스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유용한 빅데이터 분석들을 수행하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과거 범죄기록 분석을 토대로 범죄가 일어날 가능성이 큰 시간대와 장소를 예측해 예방 활동을 하는 미국 LA 경찰의 ‘프레드폴(PredPol)’을 참고해, 한국의 치안 환경 특성에 맞는 ‘한국형 인공지능(AI) 기반의 범죄예측시스템’을 우선 추진과제로 개발한다. 이후 ▲체포영장이 발부된 피의자의 이동 경로 패턴 분석 ▲가정폭력 재발 징후 분석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시설물 최적 설치 등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분석과제를 추가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첨단기술을 경찰 활동에 본격적으로 접목하기 위한 스마트 치안 구현단을 6일 발족하고, 경찰청 차장을 단장으로 내·외부 전문가들을 망라한 추진체계를 구성했다. 스마트 치안 구현단은 경찰이 보유한 데이터와 첨단기술 연구·개발 사업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면서 스마트 치안 전략을 총괄하는 관제탑 역할을 수행한다.

   
▲ 스마트 치안 구현단 구성

아울러 스마트 치안 실무전담 조직으로 경찰청 ‘치안빅데이터정책담당관’을 신설하고, 부서 책임자 담당관(4급)과 계장급(5급)을 외부 전문가로 선발하기 위해 공개채용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조직이 완비되면 명확한 역할 분담과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통해 스마트 치안 업무 전반을 이끌어가는 플랫폼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경찰청 관계자는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이 구축되고 여러 가지 빅데이터 분석결과들이 현장에 활용되면 과학적이고 지역특성에 맞는 경찰 활동의 패러다임 변화를 국민이 체감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경찰은 첨단기술과 빅데이터를 결합한 스마트 치안 서비스로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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