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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볼트,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기업 ‘헤드빅’ 인수‘데이터 단편화(data fragmentation)’ 가속화에 따른 운영 효율성 강화
   
 

[아이티데일리] 데이터 보호 및 정보 관리 전문 기업 컴볼트(한국지사장 고목동)는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SDS) 기업인 ‘헤드빅(Hedvig)’을 총 2억 2,500달러에 인수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9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오는 2023년까지 멀티클라우드 스토리지 인프라 구축을 위해 클라우드에서 실행되는 벤더 스토리지 운영체제(OS)의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인스턴스화가 주요 구축 방법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기업의 규모와 관계없이 클라우드 및 멀티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전환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은 기업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반면, ‘데이터의 단편화(data fragmentation)’가 가속화됨에 따라 기업 비즈니스 성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온프레미스(on-premises) 환경 및 클라우드에 저장된 데이터의 폭발적인 증가에 따른 데이터 거버넌스 및 보안, 관리는 지속적으로 기업의 해결 과제로 남을 것으로 예상된다.

크로포드 델 프레테(Crawford Del Prete) 시장조사기관 IDC 회장은 “멀티클라우드 데이터 관리는 많은 고객들에게 최우선 해결 과제다. 헤드빅 인수 결정은 컴볼트 제품군 강화 및 차별화를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컴볼트는 이번 인수를 통해 시장 지원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갈수록 복잡해지는 고객 과제를 위해 더 큰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제이 머천다니(Sanjay Mirchandani) 컴볼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인수는 스토리지와 데이터 관리의 결합에 따른 컴볼트의 업계 선도성을 잘 보여준다”며, “헤드빅의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기능과 컴볼트의 업계 최고 데이터 보호 솔루션의 통합에 따라 데이터 단편화를 줄이고 타사 솔루션과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컴볼트는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규모의 고객들의 보다 효과적인 데이터 보호 및 관리, 활용을 위해 자사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한 지속적인 고객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컴볼트 소프트웨어 전체 관리 대상 데이터는 총 600페타바이트(PB)가 넘는다.

헤드빅은 단일 플랫폼에서 블록, 파일, 오브젝트 스토리지 간 완벽한 프로토콜 통합을 통한 기업의 운영 효율성 강화, 데이터 통합관리 법률(data governance law)로 인한 데이터 주권(data sovereignty) 관련 문제를 해결하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및 멀티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지원한다. 아비나쉬 락쉬만(Avinash Lakshma) 헤드빅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는 “헤드빅 스토리지는 소프트웨어 기반 플랫폼으로 각기 다른 클라우드 환경을 포함한 여러 물리적 영역에 걸쳐 다수의 데이터센터로 확장 구현이 가능하다”며, “이는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와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을 구현하는 가장 포괄적인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2년에 헤드빅을 설립한 아비나쉬 락쉬만은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DB)인 아파치 카산드라(Apache Cassandra)의 개발자이자 아마존 다이나모(Amazon Dynamo) DB의 공동 개발자이다. 이번 인수는 컴볼트 2020년 회계연도(FY20) 기준 3분기(2019년 12월)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해당 거래의 비일반회계기준(non-GAAP)에 따른 주당순이익(EPS)은 2020년 회계연도에 다소 희석되고 2021년 회계연도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제이 머천다니 회장은 “헤드빅은 시장 테스트를 거쳐 입증된 업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한다. 이번 인수는 헤드빅의 스토리지, 멀티클라우드, 클라우드 네이티브 간 통합 기술과 컴볼트의 데이터 관리 분야 리더십의 결합을 나타낸다”며, “이러한 시너지 효과를 통해 컴볼트는 컨테이너와 마이크로서비스 기반 현대 애플리케이션으로의 전환 가속화에 일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로써 컴볼트는 차세대 스토리지와 데이터 관리를 통합하는 새로운 기준을 마련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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