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AI’ 활용해 AI 호텔 컨시어지 챗봇 ‘레드타이버틀러’ 고도화

▲ 마인즈랩이 ‘에코마인즈’ 프로젝트를 통해 레드타이의 비즈니스와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아이티데일리] 마인즈랩(대표 유태준)은 국내 인공지능(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에코마인즈’ 프로젝트의 시작으로, 국내 호텔 컨시어지 챗봇 기업 레드타이와 협력한다고 10일 밝혔다.

‘에코마인즈’는 마인즈랩의 AI 플랫폼 ‘마음 AI(maum.ai)’를 기반으로 유망 스타트업들과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맺는 프로젝트다.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와 실행력은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기술력이 부족한 기업이나, 보유 서비스에 AI 기술을 결합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효과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레드타이는 지난해 7월 AI 기반 다국어 컨시어지 챗봇 ‘레드타이버틀러’를 론칭하고, 국내 230여 개 호텔에 서비스하고 있는 유망 스타트업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레드타이는 마인즈랩으로부터 5억 원의 전략적 기술 투자를 유치하고, ‘마음 AI’를 활용한 ‘레드타이버틀러’의 고도화를 추진했다. ‘마음 AI’를 적용한 ‘레드타이버틀러 버전 2.0’은 오는 9월말 부산 해운대 골든튤립해운대호텔앤스위트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정승환 레드타이 대표는 “마인즈랩의 ‘에코마인즈’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적, 기술적, 재무적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며, “마인즈랩의 독보적인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AI 컨시어지 챗봇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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