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다음달 15일까지 공모

▲ 네이버가 다음달 15일까지 ‘웨일 확장앱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아이티데일리] 네이버가 자사 옴니태스킹 브라우저 ‘웨일(Whale)’을 활용한 ‘웨일 확장앱 콘테스트’를 다음달 15일까지 진행한다.

‘웨일 확장앱’은 ‘웨일’의 브라우저 기본 기능 외에도 다양한 부가 기능들을 더욱 편리하고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애플리케이션이다. 확장앱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는 고등학생 또는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다음달 15일까지 사용자들에게 재미있고 편리한 웹 브라우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확장앱 기획안을 제출하면 된다. ‘네이버’를 비롯해 기존 서비스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확장앱 아이디어 제안도 가능하다.

지난해 처음 진행된 ‘웨일 확장앱 콘테스트’에서는 PDF파일에서도 번역이나 빠른 검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PDFast’를 비롯해 다양한 확장앱 아이디어들이 제시됐다. 특히 수많은 탭 정리를 도와주는 확장앱 ‘다이브 인(DIVE IN)’을 개발한 인문계열 전공 참가자는 네이버 인턴 과정을 거쳐 오는 9월 입사를 앞두고 있다.

예선을 거쳐 선정된 본선 진출팀은 11월 10일까지 실제로 개발한 확장앱을 제출해야 한다. 이후 본선에서 최종 수상한 7개팀에게는 총 1,7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주어지며, 시상자 중 대학(원) 졸업 예정자에게는 채용형 인턴 기회가 주어진다.

▲ ‘웨일 확장앱 콘테스트’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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