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섬웨어 침입방지 및 복구 기능 강화, 치료 기능도 탑재

▲ 아크서브는 소포스의 보안 솔루션을 탑재한 올인원 백업 어플라이언스를 발표했다.

[아이티데일리] 데이터보호 전문 기업 아크서브(한국 대표 유준철)는 엔드포인트 및 네트워크 보안 선두기업인 소포스와 협력해 보안 솔루션을 탑재한 올인원 백업 어플라이언스를 25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아크서브의 백업 어플라이언스는 AI 학습기능이 강화된 랜섬웨어 침입방지 및 사이버위협 방지 기술을 탑재하고 있으며 침입탐지뿐만 아니라 치료기능까지 포함되어 있어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백업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 인공지능으로 엔드포인트를 보호하는 소포스 Intercpt X Advanced for Server가 탑재돼 데이터 및 어플리케이션을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전세계 유일한 턴키 방식의 백업 및 재해복구 어플라이언스는 아크서브 UDP 백업 소프트웨어와 플래쉬메모리 기반의 중복제거 기능을 사용해 이중화된 하드웨어에 클라우드등과 연계기능을 갖추고 있다.

유준철 아크서브 코리아 대표는 “사이버 시큐리티 벤처(Cybersecurity Ventures)의 조사결과 랜섬웨어로 인한 전세계 피해 금액은 올해 11억5천만 달러, 2020년에는 2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매 14초마다 사이버공격이 발생되고 있다.”며 “이번에 발표된 아크서브의 올인원 백업 어플라이언스가 사이버 공격의 피해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소포스의 OEM 세일즈 및 얼라이언스 총괄인 프랑소와 드파이하(Francois Depayras)는 “사이버 범죄자들은 고객이 완벽하다고 믿는 백업 데이터를 목표로 삼아 대가를 받으려 하는 경향이 있다” 며 “악성소프트웨어를 이용해 공격하는 최신 트렌드의 위협에 전용 방어 및 치료기능으로 백업 데이터를 지켜낼 수 있다. 소포스의 Intercept X for Advanced Server는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랜섬웨어의 침입을 방지할 수 있는 최고의 솔루션으로 아크서브 어플라이언스에 탑재돼 백업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아크서브의 최고기술 책임자인 오사마 엘-힐라리(Oussama El-Hilali)는 “사이버 위협이 보다 지능화 되면서 많은 고객들이 랜섬웨어 공격에 대가를 지불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며 “아크서브의 이번 소포스와의 협력은 이러한 상황을 사전에 예방 할 수 있게 되는 등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데이터 보호 레벨을 한 단계 높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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