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네트워크 통신장비 제조기업 자이젤코리아(대표 김상현)는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 규모의 비즈니스를 위한 올인원 VPN 방화벽 게이트웨이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자이월(ZyWALL) VPN 50/100/300’ 모델은 VPN 방화벽 게이트웨이로, 멀티코어 하드웨어 플랫폼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속도를 보장한다. 이 ‘자이월’ 시리즈는 각각의 인터페이스에 라우팅, NAT, VLAN, 브릿지 등의 구성이 가능하며 DHCP 서버 및 릴레이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 환경에 따른 존 영역 구성을 통해 WAN, LAN 혹은 VLAN 인터페이스 영역으로 구성할 수 있다.

유선네트워크와 함께 무선네트워크도 구축이 가능하다. AP 컨트롤러 기능 내장해 와이파이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하며, 무선 네트워크 관리, 인증, 게스트 접속뿐만 아니라 AP 구축 설계, 배치,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사이렌(Cyren)의 콘텐츠 필터(Content Filter) 엔진을 1년 번들로 제공함으로써 네트워크 관리자가 직접 각각의 URL을 개별적으로 차단하지 않고도 부적절한 사이트와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 등 특정 유형의 웹 콘텐츠를 쉽게 차단할 수 있는 카테고리를 지원한다.

또한 SSL, IPSec, L2TP와 같은 다양한 VPN알고리즘 및 호환성을 지원해 본사·지사 또는 다른 장소에서 보안이 강화된 원격접속을 지원한다. 제품의 신뢰성 및 호환성 측면에선 AWS와 MS애저(Azure)의 공식 VPN 장비로 인증을 받았다.

자이젤 코리아는 “이번 출시한 차세대 자이월 시리즈는 동시 접속자 수가 50명에서 300명 미만 규모의 중소 및 중견기업을 위해 제품을 특화시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