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10일까지 사전예약 진행…신형 LG 듀얼 스크린 기본 제공

▲ LG전자가 ‘LG V50S 씽큐’를 10월 11일 출시한다.

[아이티데일리] LG전자는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LG V50S 씽큐(ThinQ)’를 오는 10월 11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10월 11일 이동통신 3사와 오픈마켓, LG베스트샵 등 자급제 채널을 통해 ‘LG V50S 씽큐’를 국내 판매할 예정이다.

신제품 가격은 119만 9,000원이다. 신형 LG 듀얼 스크린은 기본 제공된다. LG전자는 LG 듀얼 스크린의 사용 편의성을 더 많은 고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무상 증정키로 했다. 올해 초 출시된 LG 듀얼 스크린은 21만 9,000원에 판매된 바 있다.

LG전자는 국내 출시를 앞두고 ‘LG V50S 씽큐’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기간은 10월 4일부터 10일까지다. 사전 예약 고객은 무선 이어폰 ‘톤플러스 프리’나 1년 내에 디스플레이가 파손되는 경우 한 차례 무상 교체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사전 예약에 참여하고 싶다면 국내 이동통신 3사 매장이나 LG베스트샵 매장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LG전자는 ‘LG V50S 씽큐’에 고객의 의견을 반영했다. LG전자가 LG 듀얼 스크린 사용 고객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약 45%가 외부 알림창이 있었으면 한다고 답했고 25%는 자유로운 고정 각도를 원한다고 응답했다.

신제품 전면에 크기 2.1형 알림창은 고객이 커버를 열지 않고도 시간, 날짜, 배터리 상태, 문자메시지, 수신전화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 고객이 화면이 펼쳐지는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360도 프리스탑’ 힌지로 사용성을 높였다.

LG전자는 ‘LG V50S 씽큐’에 ‘화면 내 지문인식’ 기능을 적용했다. 고객들은 듀얼 스크린을 뒤쪽으로 완전히 접은 상태에서도 지문인식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사용자들이 듀얼 스크린을 완전히 뒤로 접게 되면 접힌 화면이 제품 뒤쪽을 가리게 돼 지문센서를 사용하기 어려웠다.

오승진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LG V50S 씽큐’와 LG 듀얼 스크린의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멀티태스킹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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