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시장 데이터 및 광고 분석 통합 서비스 제공

 

[아이티데일리] 앱애니(App Annie)는 모바일 분석 기업 리브링(Libring)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앱애니는 모바일 시장 데이터와 광고 분석을 동시에 서비스한다는 전략이며, 이를 통해 모바일 퍼블리셔와 브랜드들이 고객들에게 최적의 모바일 경험을 보다 편리하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앱애니는 모바일 퍼포먼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확장된 전략적 비전을 담은 새로운 로고를 공개하고 대대적인 리브랜딩을 시작했다.

현재 대다수의 모바일 퍼블리셔와 브랜드들은 다운로드 및 수익, 리텐션, 사용량 등의 지표를 위해 앱애니를 활용하고 있다. 앱애니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객 유치 비용(CAC), 고객 평생 가치(LTV), 광고 비용 대비 수익(ROAS) 등 모바일 비즈니스를 전개하는데 중요한 여러 지표를 기반으로 고객들이 빠르게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오는 2022년 모바일 광고 지출액이 현재의 두배 수준인 3,7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모바일 광고의 ROI 극대화는 모든 CEO와 CMO들의 최우선 관심사항이 되고 있기 때문에 앱애니가 고객에게 제공하는 가치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테드 크란츠(Ted Krantz)앱애니 CEO는 “가장 성공한 회사들은 모바일을 활용하고 있지만, 아직도 그들은 비즈니스에서 모바일에 대한 가치를 극대화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그동안 많은 기업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복합적인 솔루션 지표들과 스프레드시트, BI 팀 그리고 에이전시를 활용해야만 했다. 앱애니는 이러한 패러다임을 바꾸고 이 작업을 데이터 과학과 머신러닝으로 자동화하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편 앱애니의 새로운 브랜딩은 고객들이 성공적인 모바일 경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사명을 반영해 탄생했다. 리브랜딩의 가장 큰 변화는 새로운 보석 로고다. ‘데이터 보석(Data Gem)’이라는 이름이 붙은 새로운 로고는 ‘모바일 업계에 대한 존경과 동시에 정확하고 실용적인 데이터를 통해 마치 게임에서처럼 레벨 업할 수 있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