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NHN(대표 정우진)의 통합 클라우드 솔루션 ‘토스트(TOAST)’는 블루포션게임즈(대표 신현근)의 모바일 MMORPG ‘에오스 레드’에 클라우드 인프라(IaaS)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에오스 레드’는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60개국에서 서비스 중인 온라인 인기게임 에오스의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올해 6월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최초 공개됐다. 지난 8월 28일 출시 이후, 일주일 만에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2위에 오른 게임이다.

‘토스트(TOAST)’는 이번 ‘에오스 레드’를 주축으로 한 블루포션게임즈사의 클라우드 도입에 게임 퍼블리싱 경험이 풍부한 클라우드 기술 엔지니어를 전담 배치했고, 인프라 구축 설계부터 사전 예약과 출시, 안정화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지원했다.

신현근 블루포션게임즈 대표는 “오랜 시간 게임을 론칭 하고 운영하면서 서버다운 등의 장애를 경험하지 못한 유일한 서비스”라며 토스트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해 말했다.

김동훈 NHN 클라우드 사업 그룹 이사는 “‘토스트’는 게임 산업을 이끌어 온 NHN이 직접 개발하고 검증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맞춤 지원 또한 협력사를 통해 진행되는 타 클라우드 제공 기업과 차별화된 강점이 되고 있다”며 “클라우드 안정성과 더불어 신속한 이슈 대응을 통해 게임 서비스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HN의 ‘토스트’는 클라우드 인프라 뿐만 아니라, 게임 운영에 특화된 게임 플랫폼 ‘게임베이스(Gamebase)’, 보안 솔루션 ‘앱가드(APP Guard)’, ‘스마트 다운로더(Smart Downloader)’ 등 다양한 상품 클라우드 맞춤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게임펍, ENP게임즈, 창유닷컴코리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