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방지 경영시스템 표준 규격…조직 부패 리스크 사전 예방 가능

▲ 이원기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원장(좌측)과 이승근 에쓰피케이 대표가 ‘ISO 37001’ 인증서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에쓰피케이(대표 이승근)는 한국컴플라이언스 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ISO 37001’은 ISO(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표준 규격으로 조직의 규모에 관계없이 조직의 부패 리스크를 식별하고 통제 및 관리할 수 있는 기준이다. 이 인증을 통해 부패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다.

에쓰피케이는 ‘ISO 37001’ 인증 획득을 위해 올 하반기부터 ‘ISO 37001’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했고 ▲부패방지 방침 선포와 교육 ▲부패 리스크 식별 및 평가 ▲부패방지 목표 수립 및 관리 ▲내부 심사 등이 진행됐다.

이승근 에쓰피케이 대표는 “이번 ‘ISO 37001’ 인증 획득을 통해 당사의 부패방지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천명할 수 있게 됐다”며 “‘ISO 37001’ 인증을 계기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이 조직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쓰피케이는 마이크로소프트를 포함해 SW 공공 조달 사업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2018년 10월 설립된 법인으로 SW 조달 사업자 에쓰씨케이의 자회사다. 에쓰피케이는 공정거래법, 청탁금지법 등 조달 사업 관계 법령에 대한 임직원 교육, 신문고 제도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윤리경영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향후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을 바탕으로 한층 더 높은 수준의 윤리경영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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