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파트너 관계 체결, 역량 강화 위한 인력 및 데이터 제공

▲ 영림원소프트랩과 시스너가 ERP 사업 강화를 위한 MOU를 4일 체결했다.

[아이티데일리] 전사적자원관리(ERP) 전문기업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는 시스너(대표 서진석)와 ERP 사업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시스너는 삼성SDS 및 삼성전자, ‘유니ERP(UNIERP)’ 사업 출신의 전문인력들이 설립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및 ERP 전문기업이다. ERP 컨설팅 및 스마트팩토리 및 AI 기반의 WMS 시스템을 전문으로 한다.

영림원소프트랩은 ERP 사업의 확장과 솔루션 벤더로서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이번 MOU를 통해 시스너에 ERP 사업에 필요한 인력을 지원하고 솔루션 관련 자료와 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시스너는 영림원소프트랩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K-시스템 제뉴인(K-System Genuine)’ 영업, 프로젝트, 개발, 유지보수 등의 역할을 자체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양사는 앞으로 각사가 보유한 강점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을 대상으로 ERP 솔루션 사업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진석 시스너 대표는 “국내 ERP 시장 선도 기업인 영림원소프트랩과 사업을 함께 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중소·중견 제조업을 중심으로 ERP 사업을 수행한 경험과 양사간 협력 강화를 통화해 서로 윈-윈(Win-Win)하고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현주 영림원소프트랩 전략사업팀 상무는 “오라클 파트너인 에스이파트너즈와의 제휴에 이어 ‘유니ERP(UNIERP)’ 전문 인력을 보유한 시스너와의 제휴를 통해 경쟁관계에서 협업관계로서의 ERP 시장을 확대하고, 새로운 ERP 생태계를 조성하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영림원소프트랩은 국내·외 1800여 고객기업에 최적화된 ERP 시스템을 제공해 왔으며, 다양한 경험과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보다 실용적인 정보화와 경영 역량을 지원한다. 특히 OSMD(One Source Multi Device)의 원칙에 따라 PC에서 사용되는 모든 기능이 모바일에서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따라서 고객은 장소나 디바이스에 상관없이 개별 사용자 활동 시점에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IT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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