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전국 CU편의점에서 간편결제 앱 ‘차이’ 도입

▲ 차이와 BGF리테일이 블록체인 기반 오프라인 결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아이티데일리] 간편결제 서비스 기업 차이코퍼레이션(대표 한창준)는 CU편의점 운영사인 BGF리테일과 블록체인 기반 오프라인 결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CU 편의점에서도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CHAI)’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연내 전국 CU편의점에서 차이 간편결제 앱으로 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하도록 공동으로 서비스를 개발하고 마케팅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차이는 글로벌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테라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월 출시 이후 40만 유저를 확보했다. BGF리테일과 협업을 발표한 차이는 테라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결제 수수료 절감과 소비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창준 차이코퍼레이션 대표는 “전국 1만 3,500점포를 지닌 BGF리테일에 차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CU 편의점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과 협업으로 온오프라인 전반에 걸쳐 가맹점 부담은 낮추고, 소비자 혜택은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