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격차 해소 및 금융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위한 프로그램 마련

▲ 진재형 한국레드햇 지사장(좌측)과 문재우 한국금융연수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레드햇은 한국금융연수원과 금융 부문 전문가의 클라우드 기술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레드햇은 금융 서비스 시장 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데브옵스 ▲컨테이너 ▲자동화와 관련된 기술 격차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커리큘럼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한국금융연수원이 디지털 금융 핵심 6개 분야(빅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 클라우드, 디지털마케팅, 디지털금융비즈니스)에 주력해 국내 금융회사의 선진 금융 디지털 혁신을 돕고자 출범한 ‘금융 DT 아카데미(Academy)’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국레드햇과 한국금융연수원은 국내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인사이트’ 과정을 공동 운영할 예정이며, 참가자들에게 현대적인 금융 클라우드 도입에 대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진행되는 교육은 ▲RHCSA(Red Hat Certified Systems Administrator) 속성 코스 ▲레드햇 앤서블(Red Hat Ansible)로 하는 자동화 ▲레드햇 오픈스택(Red Hat OpenStack) 관리 I: 클라우드 운영자를 위한 핵심 운영 ▲컨테이너, 쿠버네티스 및 오픈시프트 입문 ▲레드햇 오픈시프트(Red Hat OpenShift) 개발 I: 애플리케이션 컨테이너화 등이다.

데미안 웡(Damien Wong) 레드햇 아시아 그로스&에머징 시장 부문 부사장 및 총괄은 “‘클라우드 컴퓨팅 인사이트’ 과정을 통해 레드햇의 금융 서비스를 위한 클라우드 환경 사용 및 최적화 방안에 대한 노하우와 전문성을 공유하고, 국내 금융권의 클라우드 도입을 지원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금융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문재우 한국금융연수원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금융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실무 경험이 풍부한 레드햇의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확보해 금융 디지털 인력의 전문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디지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금융권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행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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