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삶 균형 보장하는 유연한 근무 환경, 직원과 회사 상생하는 기업문화 조성 인정받아

 

[아이티데일리] 시스코시스템즈(이하 시스코)는 GPTW 연구소(Great Place to Work Institute, 이하 GPTW)가 주관한 ‘2019년 세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World’s Best Workplaces 2019)’ 1위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는 시스코코리아를 포함한 전 세계 22개 지사가 포함됐다. 이번 결과로 시스코는 GPTW가 매년 발표하는 ‘세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 상위 25순위에 9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GPTW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시스코 임직원의 93%가 시스코를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평가했으며, 시스코의 직원경험은 전 세계 평균 대비 50% 더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GPTW는 매년 세계적으로 일하기 좋은 기업과 문화를 만드는 회사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으며, 전 세계 약 8천 개 이상의 기업이 해당 조사에 참여하고 있다.

시스코는 글로벌 기업으로 자유롭고 유연한 근무 환경과 선진화된 기업 문화를 구축하고자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work-life balance)을 위해 시스코 협업 솔루션을 활용한 재택근무를 적극 독려하고 있으며, 건강한 회사 생활을 위한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자녀, 부모님 등 가족 구성원을 회사로 초대하는 사내 행사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최근 시스코 코리아는 사무실 재정비를 통해 지정 좌석과 칸막이를 없애고 직원들 간 원활한 소통과 교류를 적극 유도하며 수평적인 업무 환경을 정착시켰다.

또한 시스코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시스코 본사가 위치한 미국 샌프란시스코 지역 내 노숙자의 자립을 돕거나, 인도 지사의 홍수 피해 이재민 지원 등 지역사회에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지역 환경정화, 결식아동 후원 등 여러 활동을 진행해왔으며, 여성 IT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조범구 시스코코리아 대표는 “시스코는 혁신의 주체를 사람으로 여기며,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근무 환경과 기업 문화를 통해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고자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며, 시스코 코리아의 문화가 다른 국내 기업들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스코코리아는 작년 GPTW가 주관한 ‘제17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 기업의 신뢰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신뢰경영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자율 출퇴근, 가족 친화적인 사내 프로그램 등 워킹맘과 임직원들의 가족을 배려한 다양한 복지를 꾸준히 시행하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