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사용자 동시접속 지원, 비 신뢰 메시지 초당 1,500만건. 신뢰 메시지 초당 40만 건 처리

 

[아이티데일리]에이치투오시스템테크놀로지(이하 에이치투오시스템)가 MQTT(Message Queueing Telemetry Transport) 기술을 적용한 메시징 전용 어플라이언스 제품인 타이탄 뉴럴웍스(TiTAN NeuralWorks)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화에 나선다.

2017년 11월부터 지금까지 2차에 걸쳐 서울시 산업진흥원 산학연 협력사업으로 메시징 전용 어플라이언스 제품을 개발해온 에이치투오시스템은 현재 본격적인 사업화를 앞두고 TTA에 개발 제품에 대한 성능 테스트를 의뢰해놓은 상태이다. TTA는 메시징 전용 어플라이언스 제품인 타이탄 뉴럴웍스에 대해 100만 사용자 동시접속과 비 신뢰 메시지 초당 1,500만건처리, 신뢰 메시지 초당 40만건 처리 가능여부에 대한 성능 시험을 하게 된다.

자체 성능 시험결과 전혀 문제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성능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에이치투오시스템은 내년 1월부터 타이탄 뉴럴웍스를 공급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다음달 목표로 GS인증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국내와 해외를 대상으로 우선순위기반의 긴급 메시지처리와 관련된 특허도 출원중이다.

에이치투오시스템은 메시징 전용 어플라이언스 뉴럴웍스 공급을 위해 서울시 실증사업에 참여하고, 서울시와 산하 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타이탄 뉴럴웍스가 IoT 서비스에 최적화 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해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카, 드론 등의 업체와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협업도 추진하고 있다.

에이치투오시스템은 사용자가 직접 타이탄 뉴럴웍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사무실에 데모 시스템도 구축하고 있으며 해외시장개척을 위해 10월 23일부터 열리는 베트남 ITO 컨퍼런스에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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