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에 650w 파워서플라이 탑재돼 고사양 그래픽카드 사용 가능
[아이티데일리] 레이저는 외장 그래픽카드 독 ‘레이저(RAZER) 코어 X’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휴대성을 높인 윈도우 노트북이나 맥북의 경우 내장 그래픽카드를 사용하거나 낮은 사양의 그래픽카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고사양의 그래픽 작업 또는 게임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많았다. 이에 레이저는 그래픽카드를 연결할 수 있는 외장 그래픽카드 독을 출시했다.
‘레이저 코어 X’는 썬더볼트 3를 지원하는 노트북이면 사용이 가능하며, 제품 내부에 650w의 파워공급기가 별도로 구비돼 고사양 그래픽카드도 전력 문제없이 사용 가능하고 노트북의 전력을 사용하지 않아 기존의 노트북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특히 윈도우와 맥 OS에 모두 호환되며 그래픽 작업을 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 또한 휴대성이 특화된 노트북의 경우 외근 중에는 노트북으로 업무를 하고 고사양 작업 시에는 내부에서 ‘레이저 코어 X’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레이저 측은 “그래픽카드는 별도로 구매해야 하며, ‘코어 X’를 휴대하기는 무거워 고정된 자리에서 사용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박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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