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몬과 함께 방화벽 정책 워크플로우 시장 진출

 

[아이티데일리] 위드네트웍스(대표 안종업, 고인구)는 BNK부산은행에 방화벽 정책 워크플로우 솔루션 ‘위드플로우(withFLOW)’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위드플로우’는 위드네트웍스의 방화벽 정책 워크플로우 솔루션으로, 파이어몬(FireMon)에서 구현되지 않은 결재 기능 및 다른 보안 솔루션과의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화벽 정책 운영자는 ‘위드플로우’를 통해 ▲방화벽 정책 신청/조회 ▲컴플라이언스 관리 ▲정책 분석 및 감사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국내 환경에 유연한 인사 정보 연동과 정책 보고서 제공 등의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부산은행은 파이어몬 도입 시, ‘위드플로우’를 함께 도입했다. 전성인 부산은행 정보보호부장은 “위드플로우는 타 워크플로우 솔루션과 다르게 데이터를 일 단위로 디스크에 저장해 제한적이었던 조회 기간을 무제한으로 가능하게 된 것이 큰 차별점”이라면서, “위드플로우 도입을 결정할 수 있었던 주요 요인은 개발사가 은행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잘 수용해 사용자 관점에서 필요한 기능을 100% 구현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위드플로우를 통해 운영 담당자들이 수십 대에 이르는 방화벽 정책 신청을 받는 부분에서 업무의 효율성이 증대됐고, 만료 정책에 대한 관리 및 신규 방화벽 장비에 대한 정책 관리가 용이해졌다”고 말했다.

위드네트웍스 관계자는 “파이어몬에서 제공하는 네트워크 토폴로지 맵을 이용해, 빅데이터 기반의 통합 보안 관제 시스템과 연계 가능하도록 위드플로우의 고도화가 진행 중에 있다”며, “이를 통해 사내 네트워크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특정 구간의 네트워크 사용 빈도 확인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 또한 네트워크 토폴로지 맵을 통해 향후 다양한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파이어몬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급변하는 방화벽 정책 관리 시장에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국내 기관 및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위드플로우’를 통해 부산은행을 시작으로 국내 방화벽 정책 관리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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