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투-엔드 자동화 플랫폼으로 전사적인 RPA 도입 및 1인1로봇 시대 가속화

▲ 파람 카론 유아이패스 최고제품책임자가 새롭게 추가된 기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유아이패스는 15~16일 양일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글로벌 RPA 컨퍼런스 ‘유아이패스 포워드 III(UiPath Forward III)’를 개최, 자사의 차세대 RPA 플랫폼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새롭게 공개된 유아이패스의 RPA 플랫폼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자동화 플래닝에서부터 로봇 설계, 관리, 운영, 참여, 분석까지 모두 갖춘 엔드-투-엔드(End-to-end) 자동화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개발자 인력과 특별한 코딩기술 없이도 조직과 개인이 RPA를 업무에 쉽고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유아이패스 자동화 플랫폼은 ▲RPA를 기획하고 설계하는 ‘스튜디오(Studio)’ ▲자동화 전체를 관리하고 보안을 담당하는 ‘오케스트레이터(Orchestrator)’ ▲자동화 기능을 수행하는 ‘로봇(Robot)’ 등으로 구성돼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자동화 이전 단계에서 프로세스 인지 및 분석을 수행하는 ‘익스플로러(Explorer)’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스(Apps)’ ▲자동화 프로세스에 대한 측정과 분석을 제공하는 ’인사이트(Insights)’ 등이다. 새로운 기능들은 비즈니스 사용자들이 더 쉽게 로봇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업은 전사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고 의사결정에 AI 및 머신러닝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파람 카론(Param Kahlon) 유아이패스 최고 제품 책임자는 “유아이패스는 전 세계 비즈니스 리더가 SW로봇 직원을 늘리고, 사람은 보다 가치 있는 업무에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한다”며, “익스플로러, 앱스 및 인사이트 제품군으로 기업의 프론트 및 백 엔드에서 시민 개발자, 비즈니스 분석가 및 최종 사용자를 포함한 더 많은 비즈니스 전문가들이 로봇과 쉽게 상호 작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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