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3차 운영위원회 개최…향후 5년간 중장기 미션·비전 수립

▲ 정보기술ISC가 2019-3차 운영위원회를 개최, 향후 5년간의 중장기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아이티데일리] 정보기술·사업관리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위원장 서홍석, 이하 정보기술ISC)가 지난 11일, 2019-3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정보기술ISC의 향후 5년간 발전방향을 담은 ‘정보기술ISC 미션, 비전 및 중장기 발전전략’이 보고됐으며, IT분야 역량체계(이하 ITSQF)의 직무 추가(안) 등의 안건을 심의했다.

한국SW산업협회를 대표기관으로 올해로 출범 5년째를 맞은 정보기술ISC는 그동안 ITSQF를 구축·확산하고, 4차 산업혁명 분야 신직무 발굴 및 필요역량 도출 등 정보기술·사업관리 분야의 대표성 확보와 산업계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중장기 발전방안은 그동안의 단기성과 중심 사업 운영을 넘어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2020년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5년을 위한 준비다.

정보기술ISC는 ‘정보기술·사업관리 산업계 맞춤형 인적자원 개발·관리·활용을 통한 실력중심사회 구현’을 미션으로 정하고, ‘담당 산업현장 인적자원 기준 개발·확산 및 일자리 지원 대표기관’을 목표로 내걸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내년을 ‘인적자원 개발·관리 기준으로서의 ITSQF 정착 원년’으로 정하고, ▲직무변화 관리체계를 통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고도화 ▲ITSQF기반 채용지원서비스 본격 실시 ▲ITSQF 활용 채용·훈련수요조사 확산 등을 추진한다.

이 외에도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ITSQF 관련 안건에 대한 심의도 진행됐다. ITSQF 직무체계에 새롭게 빅데이터 관련 4개, UI/UX 관련 2개 등 6개 직무 추가를 심의, 의결했다. 또한 ‘ITSQF기반 자격 및 교육훈련과정 인정심사’의 심사 내용과 절차,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IT분야 자격 인정기준(안)’과 ‘IT분야 교육훈련 인정기준(안)’도 심의·의결했다. 이 날 승인된 직무의 직무기술서 6종과 인정기준 2종은 한국SW산업협회를 통해 10월 중 공지될 예정이다.

서홍석 정보기술ISC 위원장 겸 한국SW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정보기술ISC가 오늘 보고된 중장기 발전전략을 충실히 실현해 담당 산업의 인적자원 개발·관리 관련 대표기관으로 더욱 빠르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업계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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