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총회 개최, 협회장 연임 및 신규 임원사 선임 의결

▲ 지능정보산업협회가 임시총회를 개최, 협회장 연임 및 신규 임원사 선임 등을 의결했다.

[아이티데일리] 지능정보산업협회는 16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장홍성 SK텔레콤 IoT/데이터사업단장의 협회장 연임을 의결했다.

장홍성 협회장의 임기는 향후 3년으로, 현재부터 2022년 10월 16일까지 지능정보산업협회를 이끌게 된다. 장홍성 협회장은 “인공지능(AI) 산업을 꽃피워 함께 결실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국내 최고 산학연 회원사가 가진 역량을 모아 시너지를 발휘해 AI 산업계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협회는 이번 임시총회에서 신규 임원사 선임을 의결했다. 최근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KEB하나은행이 부회장사로, SK하이닉스가 이사사로 선임됐으며, 데이터 전문기업인 모비젠이 부회장사로, 한국MS가 의료AI 전문기업인 뷰노와 함께 이사사로 승인됐다.

임시총회 개최 후에는 AI 기업·기관·대학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정책팀과 함께 ‘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협회 임선경 사무국장 대행은 AI 적용 수용력이 높은 금융·제조·의료 분야 등에 국내 AI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을 강조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했으며, 이윤근 ETRI AI연구소장은 연구소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연구 성과와 진행 사항을 소개하며 협회를 통해 AI 전문기업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