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서비스 사업, 해외사업, SI 사업, 블루오션 등 4 대 사업군 중심

현대정보기술(대표 이영희)이 IT 서비스 사업, 해외사업, SI 사업, 블루오션 등 4대 핵심 사업군을 중심으로 중장기 전략마련에 나섰다.

지난해 경영환경 변화를 겪고 지속적인 적자에서 벗어나 2007년 상반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현대정보기술은 지난 1년여의 성과를 중간 점검하고 각오를 새로이 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현대정보기술은 앞으로도 프로젝트 적기 수행완료, 신규수주 이익률 향상, 기술인력 생산성 향상, 비용절감 등에 대한 혁신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흑자의 규모를 확대 해 나갈 계획이다.

▲ 현대정보기술 임직원들이 목표달성을 위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중점사업분야의 하나인 IT서비스부문에서는 현재 진행중인 단순 ITO(IT Outsourcing) 사업을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사업으로 서비스사업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평균 매출 성장률을 20%이상 달성하여 IT서비스사업 매출 비중을 50%까지 확대하는 등 국내최고수준인 용인 전산 센터를 기반으로 BPO사업에 있어 업계 선두주자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해외사업으로 베트남을 거점으로 인도네시아 등 주변국가로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현대정보기술은 자사 솔루션을 바탕으로 SW 라이센스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금융단말장비 등 장비분야로의 사업영역도 확대하여 금융SI 수출 1호의 명성을 넘어 글로벌 선진 기술서비스 회사로서의 기반을 탄탄히 다져나가겠다는 전략이다.

SI사업 부문에서는 특히 강점을 가지고 있는 SOC부문과 의료부문을 적극 육성하여 국내 최고 수준을 계속 유지 해 나갈 계획이다. 솔루션 분야 에서도 강점이 있는 의료솔루션(OCS, EMR, PACS등) 데이터웨어하우스(DW) 솔루션 등을 집중 육성하여 매출 증대 및 이익증대로 확대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기존 RFID와 바이오 등 신수종 사업에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핵심 기술 보유를 위한 M&A전략도 추진해 나가겠다는 밑그림을 바탕으로 중장기 전략을 만들어 놓았다.

현대정보기술 이영희 사장은 " 내부혁신활동인 Phoenix Way를 통해 규모 보다는 강한기업, 보다 효율적이고 민첩한 기업, 고객지향적이며 경쟁력 있는 전문가 그룹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며 " IT서비스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인재를 위한 인재경영을 통해 취업선호도 1등기업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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