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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네이버, ‘웨일 모바일 최적화 기술’ 공동 개발배터리 소모 줄이는 ‘저전력 구동’, 빠른 응답속도 구현하는 ‘가속화 기술’ 등 개발 위해 MOU
   
▲ LG전자와 네이버가 ‘웨일 모바일 최적화 기술’ 공동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김효 네이버 웨일 리더(좌)와 오승진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

[아이티데일리] LG전자가 네이버와 손잡고 ‘LG 듀얼 스크린’이 제공하는 모바일 사용자경험 확장에 속도를 낸다.

LG전자와 네이버는 지난 22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그린팩토리에서 ‘웨일 브라우저 모바일 최적화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웨일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LG 스마트폰 고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사용자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양사는 ▲보다 적은 전력만으로 브라우저를 구동하는 ‘저전력 브라우징’ ▲빠르고 즉각적인 응답속도를 구현하는 ‘프로세스 가속화’ 등 관련 기술들을 중점적으로 개발하고 향후 지속 업그레이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가 모바일 멀티태스킹 기술을 한층 진화시키기 위해 기술분야로 협업을 본격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 양사는 지난달 베를린서 열린 IFA 2019에서 LG 듀얼 스크린에 최적화된 웨일 브라우저를 선보인 바 있으며 LG전자는 ‘LG V50S 씽큐’에 웨일 브라우저를 기본 탑재했다.

양사는 LG 듀얼 스크린과 네이버 웨일이 모두 다양한 작업을 동시에 수행하는 데 특화돼 있는 만큼 양사의 협업이 본격화되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를 들어 고객이 웨일로 인터넷쇼핑을 하는 경우 특정 제품을 선택하면 듀얼 스크린 화면에 해당 제품 정보가 뜬다. 두 화면에서 여러 정보를 동시에 볼 수 있기 때문에 가격을 비교하거나 여러 제품을 비교할 때 편리하다.

또 웨일은 동시에 서로 다른 두 검색엔진을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고객이 ‘LG전자’를 검색할 때 원하는 검색엔진을 ‘네이버’와 ‘다음’으로 선택하면 두 검색엔진이 찾아낸 결과물을 각각의 화면에 보여준다. 번역이 필요할 때 화면 두 개로 원문과 번역본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한편 ‘LG V50 씽큐’ 사용자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웨일을 내려받으면 ‘LG V50S 씽큐’와 마찬가지로 듀얼 스크린에 최적화된 웨일을 사용할 수 있다.

김효 네이버 웨일 리더는 “브라우저는 사용자들이 온라인 공간으로 진입하는 첫 공간인 만큼 사용자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브라우징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오승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모바일마케팅담당은 “LG 듀얼 스크린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사용자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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