샵다나와 “AMD 라이젠 3세대 프로세서의 인기 및 가성비가 요인으로 작용”

▲ 샵다나와가 발표한 CPU 점유율(조립 PC 탑재 기준)

[아이티데일리] 샵다나와는 자체 ‘3분기 거래 된 조립 PC 판매 통계’ 분석 결과 AMD CPU를 탑재한 비중이 전체 중 51.3%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샵다나와 측은 이 같은 수치에 대해, 지난 7월 출시 된 ‘AMD 라이젠 3세대 프로세서’가 높은 인기를 끈 것이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조립 PC 시장에서는 브랜드보다 가성비가 큰 요인이며, 소비자 반응이 시장에 즉각적으로 반영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샵다나와 관계자는 “당분간 조립 PC 시장 내 AMD의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하반기 인텔 ‘i9-9900KS’와 AMD ‘라이젠9 3950X’ 등 하이엔드 CPU 출시에 따라 시장 분위기가 전환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샵다나와를 통한 2019년 전체 PC 거래량은 2019년 3분기 누적 기준 17.4만 대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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