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회장 김원경)는 기업맞춤형 실무 인재 양성과 취업 연계를 위해 지난달 18일‘2019년 민간기업 맞춤형 뉴딜일자리 사업’매칭 데이를 개최했다.

서울시 민간기업 맞춤형 뉴딜일자리 사업은 민간기업 구인수요를 반영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중소기업의 신규인력 수급난 해소 및 청년 취업률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는 스마트홈 분야 기업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인력 수요조사에서 기술 전문인력 부족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집계된 점에 근거해, 스마트홈/IoT 구축 운영 전문가 과정을 개설해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운영했다. 구체적으로 프로그래밍(C, Android, 응용모바일 시스템 등), 프로젝트 수행 등 연수생의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전문심화교육 과정과 신입 인력으로써 갖추어야 할 공통직무역량 과정으로 구분해 진행했다.

지난달 개최된 매칭데이에서는 우수 스마트홈/IoT 기업이 참석하여, 참여기업에 대한 상세정보를 연수생들에게 제공하고 참여기업 대표 및 인사담당자에게는 연수생 개별이력을 열람할 수 있도록 준비하여, 현장 면접을 실시했으며, 현재 인턴십 매칭이 이루어져 각 참여기업별로 연수생이 배정되어 인턴십 추진 진행중이다.

이에, 연수생들은 스마트홈/IoT 대표 기업인 코콤, 현대통신, 코맥스 등 기업을 비롯한 20개사에서 정부지원으로 3개월 동안 월 최대 215만원의 인턴인원 임금을 받으며, 양질의 근무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됐다.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 도철구 본부장은 “그간 중소·중견 스마트홈/IoT 기업은 우수 인재 확보 및 신입 인력 재교육에 대한 부담이 상당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의 인력난과 청년구직자의 취업난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어 업계에 매우 긍정적이다.” 라며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는 향후에도 협회 회원사 및 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여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기간산업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의 로드쇼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11월 12일까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하면된다. 신청문의 : 070-8233-6454 스마트홈산업협회 김재원 주임, 김현정 팀장

▲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는 지난달 ’2019년 민간기업 맞춤형 뉴딜일자리 사업’매칭 데이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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