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C, “세일즈포스의 약 6배 규모로 성장해 420만 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 창출할 것”

[아이티데일리] 세일즈포스는 자사의 파트너 에코시스템이 오는 2024년까지 세일즈포스의 6배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29일 전망했다.

IDC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세일즈포스와 파트너 에코시스템은 오는 2024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420만 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1조 2천억 달러 규모의 신규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해당 리포트는 2024년까지 세일즈포스가 1달러의 수익을 기록할 때마다 파트너 에코시스템은 5.80달러의 수익을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이러한 성장을 주도하는 핵심 요소다. 2024년까지 클라우드 컴퓨팅 SW에 지출되는 금액의 약 50%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연관되며, 이는 전체 SW매출의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전 세계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지출은 매년 19%씩 증가해 2019년에는 1,790억 달러, 2024년에는 4,180억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다.

타일러 프린스(Tyler Prince) 세일즈포스 인더스트리 및 파트너스 부문 부사장은 “세일즈포스 이코노미는 전 세계의 고객과 파트너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형성될 수 있었으며, 그 결과 오늘날의 비즈니스 성장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기업이 속한 산업과 비즈니스의 특성과 상관없이, ‘커스터머 360’ 플랫폼과 에코시스템은 세일즈포스는 물론 고객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핵심 요소”라고 말했다.

손부한 세일즈포스코리아 대표는 “세일즈포스는 세일즈포스 이코노미와 에코시스템에 기반해 전 세계 시장에서 직·간접적으로 경제 가치 및 일자리 창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왔으며, 디지털 기술의 민주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국내에서도 기업의 규모나 산업군을 막론하고 보다 적극적인 디지털 혁신 지원 노력을 통해 점진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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