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가지 신규 게이밍 기능 제공하는 ‘게임 레디 드라이버’도 공개

▲ 엔비디아가 출시한 ‘지포스 GTX 슈퍼 시리즈’

[아이티데일리] 엔비디아(CEO 젠슨 황)는 ‘지포스 GTX 1660 슈퍼(GeForce GTX 1660 SUPER)’와 ‘지포스 GTX 1650 슈퍼(GeForce GTX 1650 SUPER)’ GPU 및 4개의 신규 게이밍 기능들을 제공하는 최신 ‘게임 레디 드라이버(Game Ready Driver)’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포트나이트(Fornite), 펍지(PUBG) 등 최신 게임 타이틀에 보다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됐으며, 이전 GTX 10 시리즈 GPU 대비 2배 이상의 성능과 기존 GTX 16 시리즈 대비 50% 향상된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튜링(Turing) 아키텍처’와 GDDR6 메모리를 탑재했다.

이번 출시된 ‘지포스 GTX 슈퍼 시리즈’는 동시 부동 소수점 및 정수 연산, 통합 캐시 아키텍처, 어댑티브 쉐이딩(adaptive shading) 기술을 활용한 강력한 성능 등 튜링의 아키텍처 혁신들을 제공한다.

‘지포스 GTX 1660 슈퍼’와 ‘지포스 GTX 1650 슈퍼’ GPU는 14Gbps, 12Gbps 속도의 GDDR6 메모리를 탑재했다. 또한 각각 1440p와 1080p에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성능 향상을 위해 간편하게 오버 클록 가능한 1.8GHz에 달하는 부스트 클록(boost clock)이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특히, 간편한 게임 기능들을 제공하는 엔비디아 게이밍 애플리케이션인 ‘지포스 익스피리언스(GeForce Experience)’를 지원한다.

이번 출시된 GPU에 탑재된 기능인 ‘엔비디아 하이라이트(NVIDIA Highlights)’는 게임 속 최고의 플레이 순간을 자동으로 포착한다. 지원하는 게임은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포트나이트’, ‘배틀그라운드’ 등 50여 가지다.

아울러 게이머들은 ‘엔비디아 안셀(NVIDIA Ansel)’를 통해 80개 이상의 게임 속 사진을 촬영하고 공유하며, 월별 포토 콘테스트인 ‘샷 위드 지포스(Shot with GeForce)’에 참여할 수 있다.

‘엔비디아 프리스타일(NVIDIA Freestyle)’은 게이머들이 후처리 기술을 사용해 650개 이상의 게임 속 필터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으며, 게임플레이나 사진을 유화 또는 수채화로 전환할 수 있으며, 영화 또는 1980년대 레트로 분위기로 바꿀 수도 있다.

엔비디아가 함께 출시한 ‘게임 레디 드라이버’는 AAA 게임 타이틀과 리쉐이드(ReShade), 엔비디아 울트라 로우 레이턴시(NVIDIA Ultra Low Latency; NULL), 향상된 맞춤형 이미지 샤프닝(Enhanced Customizable Image Sharpening), 튜링 인코더(Turing Encoder) 등 4개의 신규 게이밍 기능들을 제공해준다.

그 중 지싱크 디스플레이를 위한 울트라 로우 레이턴시 모드를 지원하는데, ‘지싱크 베리어블 레이트(G-SYNC variable rate)’ 기술 지원으로 ‘눌(NULL) 모드’가 향상돼, 게이머들이 저지연으로 빠른 반응 속도와 지싱크가 제공하는 티어 프리(tear-free) 그래픽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엔비디아는 보다 빠른 성능 및 모든 다이렉트X 9, 11, 12 게임 지원을 위해 엔비디아 컨트롤 패널(NVIDIA Control Panel) 내 향상된 이미지 샤프닝 필터를 통합했다. 이는 조절 가능한 샤프닝 슬라이더를 탑재하고, 게임 마다 프로필을 제공해, 게이머들이 각 게임에 샤프닝 정도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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