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이하, ‘스마텍 2019’)이 수원컨벤션센터에서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특히, 이번 개최되는 ‘스마텍 2019’에는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최적화된 다양한 기업들이 참가하며, 스마트제조혁신을 준비하는 많은 기업 담당자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전시회에는 순수 자체 기술로 제작된 국산 로봇시스템을 보유한 ‘레인보우로보틱스’가 로봇 시스템을 출품한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로봇에 필요한 기계 및 전자부품을 직접 분석하고 개발하여 주목을 받은 기업으로, 특히 최근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출시한 ‘RB시리즈 협동로봇’은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HUBO) 기술을 바탕으로 모터, 엔코더, 브레이크, 관성센서, 제어 소프트웨어 환경 구축 등 로봇에 필요한 모든 핵심 기술이 내재화됐다.

또한 스마트모션 제어 시스템 ‘WMX’ 시리즈를 개발한 소프트모션앤로보틱스가 차세대 모션 컨트롤러 제품인 ‘WMX3’을 선보인다. ‘이더캣(EtherCAT)’ 기반 소프트모션 제어 시스템 ‘WMX3’는 전용 모션 보드나 전용 컨트롤러 없이 윈도우 PC 1대로 서보 모터를 최대 128축(1ms), 최고 0.125ms(16축)까지 고속 동기 제어가 가능한 제품이다.

스마트팩토리 구축 전문 ERP, 소프트웨어 기업들도 대거 참가한다. 이번 ‘스마텍 2019’에 참가하는 비젠트로는 중소·중견기업용 ERP, MES, BI, 포털 솔루션을 전문으로 공급하는 기업이다. 2011년 삼성SDS에서 분사 후 고객 맞춤형 서비스 기반의 구축형(On-Premises) 및 클라우드형(Cloud Service) 자체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IoT, 챗봇, RPA, AI를 기반으로 한 ‘비젠트로 디지털라이제이션(자동화, 인공지능화) 플랫폼’ 등 자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ERP의 연구, 개발, 제공 전문기업인 영림원소프트랩은 스마트팩토리에 적용 가능한 영림원의 제품 ‘케이 시스템(K-System)’으로 참가한다. ‘케이 시스템(K-System)’은 영업 수주, 생산, 판매, 재고관리와 구매, 회계까지 통합돼 운영할 수 있고, 원가관리까지 연결되는 통합 프로세스다. 이미 국내외 여러 기업이 영림원 ERP를 통해 의사결정에 활용하고 있다.

한편, ‘2019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은 출품 분야 제품 및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라면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주요 행사인 컨퍼런스는 ‘스마텍 2019’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