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AI 연구 벨트’ 구축 등으로 AI와 로봇에 지속 투자 할 것”

[아이티데일리] 네이버(대표 한성숙)는 2019년 3분기 영업매출이 1조 6,648억 원, 영업이익이 2,021억 원, 당기순이익이 853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특히, 3분기 연결 영업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9.1%, 2분기 대비 2.1% 증가한 1조 6,648억 원이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8.9% 감소했다. 2분기 대비로는 57.5% 증가한 2,021억 원이다.

사업 부문별 영업매출 순서는 ‘비즈니스플랫폼’이 7,193억 원(43%)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비즈니스플랫폼’은 커머스의 성장과 AI 기술을 활용한 검색 고도화로 전년동기 대비 17.3%, 2분기 대비 0.5% 증가한 7,193억 원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라인 및 기타플랫폼’이 6,220억 원(38%)으로 뒤를 이었다. ‘라인 및 기타플랫폼’은 전년동기 대비 18.7%, 2분기 대비 5.1% 증가한 6,220억 원을 기록했다. 이후 ‘광고’ 부문이 모바일 광고 인벤토리 증가와 상품성 개선에 힘입어 1,527억 원(9%)으로 세 번째를 기록했다.

네 번째는 IT 플랫폼이 1,163억 원(7%)으로, 네이버페이 결제액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27.2%, 2분기 대비는 9.9% 성장한 1,163억 원을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콘텐츠 서비스 웹툰의 가파른 성장에 힘입어 545억 원(3%)을 기록했다.

▲ 네이버의 2019년 3분기 실적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가 투자한 AI 기술은 광고 최적화, 상품 및 콘텐츠 추천, 사업자 및 창작자 지원 등 네이버 사업에서 전방위적으로 활용되며 실질적인 성과와 서비스 경쟁력으로도 발현되고 있다”며 “이번 ‘데뷰(DEVIEW) 2019’에서 선언한 ‘글로벌 AI 연구 벨트’ 구축 등을 통해 앞으로도 AI와 로봇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미래 기술의 융합을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만들기 위해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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