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 시프팅 기술 및 해상도 향상 프로세싱 기술로 4K UHD 구현

▲ 엡손이 출시한 홈프로젝터 ‘EH-TW7100’

[아이티데일리] 한국엡손은 선명하고 생생한 이미지를 구현하는 홈프로젝터 ‘EH-TW7100’ 및 ‘EH-TW7000’ 등 2종을 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 2종은 4K 프로 UHD 기술이 적용된 홈프로젝터로, 최첨단 ‘픽셀 시프팅 기술’과 ‘해상도 향상 프로세싱 기술’을 통해 4K UHD 화질을 구현했다. 또한, 3LCD 패널로 DLP 4K 프로젝터 대비 레인보우 현상(빛 번짐)이 없고 컬러 밝기와 백색밝기가 동일해 편안한 시청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4K 콘텐츠를 선명하게 구현하는 것은 물론, 풀 HD 영상도 4K 수준의 고화질로 자체 변환해 원본 화질보다 더 밝고 선명한 색을 표현해 준다. 신제품 2종 모두 3,000루멘의 밝기로 환한 실내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최대 500인치의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EH-TW7100’과 ‘EH-TW7000’의 또 다른 특징은 호환성이다. 스마트 디바이스, 컴퓨터, 게임기, 스트리밍 미디어 플레이어와 연결할 수 있다. 특히 게임기와 연결 후 ‘패스트 모드(Fast mode)’ 사용 시 지연 시간의 최소화가 가능하다.

‘HDR(High Dynamic Range) 10’도 지원한다. 이로써 보다 선명한 화면을 보여주며, 메뉴로 바로 들어갈 수 있는 ‘홈버튼’은 컬러 모드나 3D 설정으로 빠르게 접근이 가능해 편의성 부분에서도 우수하다.

특히, ‘EH-TW7100’은 2개의 스테레오 10W 스피커가 내장돼 앰프나 별도의 오디오 장치 없이 집에서 영화나 TV를 풍부한 사운드로 즐길 수 있다. 또한 100,000:1 명암비는 밝고 선명한 영상을 통해 이미지의 생생한 영상을 제공해 준다.

엡손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3,000루멘 밝기의 4K 프로 UHD 기술이 적용된 홈프로젝터로 가정에서도 다양한 여가 생활을 즐기기에 최적화된 프로젝터다”라며 “이미지 품질과 사용 편의성이 뛰어나 영화나 게임에 관심이 많은 마니아층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품 구매 전 체험을 원하는 고객들은 엡손 체험형 전시공간 ‘솔루션센터’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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