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 혁신 경험 바탕으로 국내 기업 조직 문화 개선 및 혁신 방향 제시

[아이티데일리]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오는 19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인비전 포럼(Envision For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를 중심으로 하는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변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되찾은 MS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여정이 소개된다. 스스로의 변화 경험을 통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국내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방안 및 비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의 제목인 ‘인비전(Envision)’처럼 많은 기업들이 핵심 과제로 삼고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해 설명하고 비전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다.

오전에는 한국MS 임원들이 직접 연사로 나선다. MS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여정과 AI 전략을 소개하고, 실제 국내 기업들을 초청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경험 및 성공사례에 대한 패널 토의를 진행한다.

오후는 3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MS의 현업 종사자들이 각 부서별 협업 환경 및 문화 개선 사례와 업무 프로세스 변화에 대해 소개하는 ‘인사이드 MS(Inside Microsoft): 비즈니스’ ▲클라우드 서비스 기획과 운영 사례, 데브옵스 운영 방안, 정보 보안 등 기술적 측면에서의 노하우를 제시하는 ‘인사이드 MS: 기술’ ▲제조, 유통, 금융 등 각 산업에서의 IoT 기반 비즈니스 혁신 사례를 선보이는 ‘위드 MS(With Microsoft): 산업별 전략’ 등이다.

이지은 한국MS 엔터프라이즈 글로벌 사업본부 부사장은 “진정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단지 IT 기술의 도입만이 아닌, 기업문화의 변화가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행사에서 국내 기업들이 혁신 성장의 동력을 발견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로드맵을 그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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