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7 도입…CPU, RAM 성능 향상 등 서비스 개선 집중

▲ 블루스택이 모바일 MMORPG 최적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아이티데일리] 올 연말 ‘리니지2M’과 ‘V4’ 등 모바일 MMORPG 대작 게임들의 론칭이 임박함에 따라, 모바일게임을 PC로 즐길 수 있는 앱 플레이어 ‘블루스택’ 또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일 모바일 게이밍 플랫폼 블루스택은 고사양 모바일게임 환경에 최적화된 업데이트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모바일게임의 그래픽 퀄리티와 요구사양 등이 높아지면서, 모바일기기 용량과 화면 크기, 발열 등에 영향을 받지 않는 앱 플레이어 사용량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블루스택’은 이러한 모바일게임 시장의 흐름에 맞춰, 가장 먼저 안드로이드7을 도입했다. 동시에 국내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CPU, RAM 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리니지2M’과 ‘V4’ 등의 출시 일정에 맞춰 ‘블루스택’은 멀티 인스턴스 기능과 스트리밍 서비스 대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장시간 게임을 플레이하는 이용자들에게 높은 편의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게임을 감상하는 이용자들이 늘어난 게임시장 동향에 발맞춰 스트리밍 방송 시 프레임을 높이는 등의 작업 또한 마쳤다.

이와 동시에 적극적인 커뮤니티 운영 및 지원을 통해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들의 만족도도 높이고 있다. CS 채널 확장을 통해 문제 사항에 대해 전문성 있는 서비스로 대응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개인 정보 보호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앱 플레이어에 유럽 기준의 정보 보호(GDPR) 체계를 적용해, 이용자들의 정보를 관리하고 있다.

조현선 블루스택 한국지사장은 “올해 앱 플레이어 시장의 성장세와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유독 높다. 이제는 앱 플레이어를 진성 유저가 모여 있는 하나의 플랫폼으로 인식하고, 이를 대상으로 하는 제휴나 프로모션 또한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며, “이러한 게임시장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블루스택은 앱 플레이어 관련 서비스 모두를 전반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