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용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제품군 확장

▲ 어도비가 윈도우 기반 태블릿 사용자들을 위한 ‘어도비 프레스코’를 출시했다.

[아이티데일리] 어도비가 5일 윈도우용 ‘어도비 프레스코(Adobe Fresco)’를 공개했다.

‘어도비 프레스코’는 태블릿 기기에서 드로잉 및 페인팅 작업을 할 수 있는 앱이다. ‘래스터(Raster)’, ‘벡터(Vector)’, ‘라이브 브러시(Live Brushes)’ 등을 결합해 자연스럽고 다양한 드로잉 및 페인팅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라이브 브러시’는 ‘어도비 센세이(Adobe Sensei)’를 기반으로 실제처럼 혼합되고 번지는 수채화 및 유화 효과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자신이 선호하는 ‘포토샵’ 브러시를 동기화할 수 있어 앱들을 오가며 매끄럽게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어도비는 지난 9월 ‘아이패드’를 위한 ‘어도비 프레스코’를 출시한 바 있다. 이번 윈도우용 ‘어도비 프레스코’가 출시됨으로써 일러스트레이터, 애니메이터, 스케치 전문가들은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등 10종의 윈도우 기반 디바이스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디지털 캔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어도비 프레스코’는 단일 앱 또는 대부분의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플랜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정식 버전과 동일하며 더욱 다양한 기능을 담은 프리미엄(Freemium) 버전도 제공된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