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 서비스 센터 통해 서비스 및 점검 완료 시 원하는 장소로 배송

▲ 에이수스가 프리미엄 픽업 서비스 ‘홈픽’을 실시한다.

[아이티데일리] 에이수스 코리아는 자사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이 원하는 곳에서 쉽게 사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프리미엄 서비스 프로그램인 ‘홈픽(Home Pick)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에이수스는 이 서비스를 자사의 그래픽카드 제품 대상으로 먼저 시행하며, 안정화 기간을 걸처 모니터, 미니 PC 등으로 점차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에이수스가 진행하는 ‘홈픽 서비스’는 에이수스 코리아와 물류 전문 기업 ‘줌마’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는 서비스로, SK에너지나 GS칼텍스와 같은 대기업의 주유소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반품 물건을 수거해 가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각지에 있는 고객들이 택배를 통한 수리를 신청할 경우 물류 스타트업인 중간 집하 업체가 1시간 내로 홈픽 기사를 배정해 직접 물건을 수거해 가는 시스템을 골자로 한다. 가정, 직장 등 고객이 원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수거가 가능하기 때문에 고객들은 유선을 통한 상담 및 서비스 신청 후 수리 대상 제품 픽업을 희망하는 장소만 지정하면 된다.

홈픽 서비스를 통해 수거된 제품들은 서비스 거점으로 이동 후 지정 업체를 통해 에이수스 공인 서비스 센터로 입고되며, 이후 서비스 및 점검이 완료되면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배송돼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존에 에이수스 그래픽카드 고객들은 고장 혹은 불량이 의심되는 그래픽카드에 대한 서비스를 받고자 할 때 택배를 개별적으로 신청하여 발송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홈픽 서비스’가 시행되면서 이러한 부담을 획기적으로 덜 수 있게 됐다.

에이수스는 홈픽 서비스를 그래픽카드 사용자를 대상으로 전국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에이수스가 시행하는 홈픽 서비스와 관련하여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에이수스 그래픽카드 공식 서비스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훈 에이수스 코리아 OPBG 마케팅 팀 팀장은 “그간 에이수스 그래픽카드 서비스에 대한 많은 고객 분들의 조언을 들어왔다. 그래서 이러한 조언을 귀 기울여 듣고 어떠한 형태로 고객들께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만족감을 얻으실 수 있을지를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홈픽’ 서비스 시행은 이러한 고민의 산물이며 이를 통해 에이수스 그래픽 카드를 사용하시는 분들께 더 우수한 서비스 품질과 편의성을 제공해 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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