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PA·동적보안·SW융합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 요소 조명

▲ 한국SW산업협회가 ‘K-SWC 2020’을 개최, 국내 디지털 전환 기술과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아이티데일리] 한국SW산업협회(회장 이홍구)는 지난 21일 ‘코리아 SW컨버전스 이노베이션 서밋(K-SWC) 2020 앤서(Answer)’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SWC’는 본격적인 디지털 전환 시대에 SW융합 전문기업들의 실증 사례를 제시하는 자리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핀테크 등 그 해 IT시장 내 핵심키워드를 주제로 최신트렌드와 전망을 짚어왔다. 올해에는 ‘AI·RPA·동적보안·SW융합, 디지털 전환시대의 비즈니스 현재와 미래’라는 부제로, 활용사례를 통해 지능화된 AI와 SW 융합기술을 집중 조명했다.

키노트 발표를 맡은 권희춘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 부회장은 ‘SW의 미래 - 치안드론의 사례중심으로’라는 주제로, AI 기술과 장거리 치안 드론을 활용하는 스마트경찰 사례를 중심으로 AI의 미래상을 제시했다. 또한 비에스지원은 ERP와 RPA를 융합해 비즈니스 혁신을 도모한 사례를 소개했으며, 아와소프트는 AI학습 및 분석모델을 구조물 안전관리에 적용한 개념과 사례를 제시했다.

이외에도 에버스핀은 자사의 동적보안 기술 ‘에버세이프(Eversafe)’를, 한국SW인재개발원은 교육사업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머신러닝 적용사례를 소개했다. 빅데이터 분석전문기업 이글로벌시스템은 스마트 제조현장에서 공정과 제품품질 개선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효율적 운영방법을 제안하며 참관객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준희 SW융합협의회 회장은 “세계 주요 선진국들은 AI를 비롯한 SW 산업의 중요성을 알고 기존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SW 융합의 의미를 제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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